제목만 그럴싸하지 말그대로 "옛날 구두" 임다영.


엄마가 신발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딱히 패션에 관심있는 편도 아니었지만..
일단 사놓으면 좋을 거 같아서

예전에 롯데제과 다닐 때 명절날 롯데상품권 나오면 모아서
구두 한켤레씩 사서 모았다는데..
엄마가 회사 다니던 시절이면 80년대 초중반쯤이지 싶네영. 고로 80년대 신발로 추정해봄당


이게 바로 그겁니다영.




색깔이 안예쁘게 나왔네영 ;ㅍ; 읭 저질 폰카..
(한켤레인가가 더 있었던 것도 같은데 어딨는지 모르겠다능.)



왼쪽 (금강) F21 312
가운데 (금강) WP2 309
오른쪽 (랜드로바) 065038LP312C

사이즈는 모두 245임다영.


고로................이제 250사이즈를 신고 다니는 엄마는 못신고
여동생은 안신고..하여
오롯이 제꺼가 되었슴당
아이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래됐긴 하지만 이전에 엄마가 한번도 안신고 나간거라 그냥 완전 새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 문제는..235~240을 신는 저는 아주 약간 커서..신을때 자체는 신을만한데
뒷꿈치가 까지곤 함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불편한 거시 있어서 그렇지 신어주면 포인트 작렬!!




(발등이 무진장 힘줄 튀어나오고 깡말라 보입니다만..전 말단이 오동통한 복스러운 여자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넘버원 빨갱이. 밖에 제일 많이 신고 나갔슴둥.
그래봐야 다섯번이 안됨. 발뒤꿈치 까짐 크맄ㅋㅋㅋㅋ

위의 사진이 제일 실물에 가깝게 예쁜 빨강으로 나오지 않았나 싶네영.

앞코에 달린 장식은 또이또이 말린 거 같은 모양임.





옆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또이또이의 모양을 확인할 수 있졍.

신발 허리선을 보면 확인할 수 있듯이..완전 플랫은 아니고 쪼끄만 굽이 달려 있슴다영.
이 굽에 대해서는 밑에서 설명하기로 합져.

이거만 신고 나가면 희한하다느니 마녀신발 같다느니 관심들이 많슴당.
다만 겨울에 신긴 발이 시려서 OTL 고이고이 신발장에 넣어놨더니 먼지가 ㄷㄷㄷ..



유일하게 가격표가 남아 있는 신발이라 가격을 확인했더니..
새우깡이 100원 200원 하던 시절의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계산해보니
지금 가격으론 나름 가격 좀 있네영.ㄷㄷㄷㄷㄷㄷㄷㄷㄷ

금강이 매니아층이 두껍거나 완전 명품 브랜드였으면 나름 고가에 팔 수도 있을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버투 흰둥이.

어머님들의 80년대 사진을 보면 확인할 수 있는 가장 80년대다운 신발임다영.
앞에 금속 장식이 붙어있는 게 완전 클래식하고 촌빨날리는 분위기라 매우 사랑하고 있슴
하앍하앍
그래도 소화하기가 쉽지는 않아서 한번밖에 못신고나감.





닦거나 관리를 안했더니 기스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말그대로 제가 한번밖에 안신고나간건데 말임당..

봄이 되면 요것을 깨끗하게 만드는 과정을 포스팅해야겠군영.





넘버쓰리 갈색 랜드로바 신발. 전 이거에 정말 애정이 없슴당.
(그래서 옆태 사진도 없ㄱ........................)
무난한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안신고나감.
하지만 다시 보니 쓸만한거 같기도 하고=_=?

조만간 신고 나가기 시도를 해보겠슴당.





굽은 세개가 다 이와 같은 모양으로 생겼어영. 약 3cm정도?
약간 뭐랄까..............배 밑부분 같은 모양이네영.

굽이나 구두 모양 디자인 때문에 다리가 가늘거나 길어 보이진 않아영.
자주 안 신고 나간 이유를 아시겠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난 다리가 튼실해서 슬픈 짐승이라고 함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같은 경우는 신발을 좀 험하게 신어서 오래 신질 못하는데..
엄마가 구두를 사서 딸이 컸을 때 물려주는 것도 나름의 재산인 거 같아여.ㄲㄲㄲㄲ
20년전 구두를 아무 데서나 구할 수 있는 건 아닐 테니까..

그리고 오래된 구두의 희소성뿐만 아니라..뭐랄까 시간을 뛰어넘어 오는 감동이었슴둥.

20년 넘게 "넌 주워왔어" 라고 말하는 엄마지만..

내가 아주 작은 생식세포에 지나지 않았을 때
23개의 유전자쌍을 받았던 때를 되새기는 느낌이랄까
.......ㅋ



엄마 그리고 엄마의 것은 유전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우리에게 큰 의미를 갖고 있나 봅니당.





Posted by 긔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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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라군 2010.02.04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몇줄 보고 구두 판다는 이야기인줄 알았건만....이런 대반전이 숨어있었군요...

    랄까, 발 진짜 작으시네요...

    • 긔믱 2010.02.04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35~240은 여자 표준 사이즈에영...
      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한민국 표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우기고 있슴

  2. ShellingFord 2010.02.04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나도 오래된 것...특히나 클래식한 것이 좋기는 한데.(.지금 시계만해도 내 나이보다 많으니깐;;;)

    내 패션 센스가 좀 저렴해서 뭐가 좋고 나쁘고를 잘 몰라..ㅠㅠ


타이틀이 <개념의 거부>니까 딱 생각하면 펑크나 힙합으로 가야될거 같으니까
물렁하고 졸린 노래로 할게여.
(..................)


Arco - Perfect world



(이 노래는 무슨 CF에도 쓰이고 커피프린스 OST에도 쓰이면서 아주............
어 이 노래 어디서 많이 들어봤네여!! 싶을거임당)




요즘 가르치는 애들 중에 올해 중1되는 애가 있는데영,
얘를 가르치면서 문득 옛날 기억이.............

제가 중 1 되기 전에 나름 선행학습을 시킨다고 친척언니가 제일 첫 단원인 집합을 가르쳤던 게 생각이 납디당


지금 제가 가르치는 애는 가르치는 대로 똑똑하게 잘 따라오는데...
전 그때 나름 똑똑한 애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집합은 일부분을 제외하면 다들 쉽게 하는 단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집합의 개념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슴당



아니 그게 도대체 왜 그런뎅!!?!??!?!?!???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 당시 친척언니가 중학생 되면 다르다고 긴장하라고
뭔가 불안의 불꽃을 튀겨 줘서 그랬던 것도 같고......
아무튼 완전 totally 혼란에 빠진 기분이었다구영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건 이해를 못했다기보다
새로운 세계 전체에 대한 일종의 거부였던 거 같네영

중학교, 새로운 환경,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의무



그렇게 말하면 어 그냥 그렇겠구나 하지만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때 찾아온 처음은
정말 가끔은 절망적임다영


마치 초경처럼



초경은 성숙한 여자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키가 더 많이 클 수 있는 기회를 뺏어가고
원치 않는 임신 같은 위험에 노출되게 하져


이런 일이 언젠가는 일어난다는 걸 배워서 알고는 있었지만
예고도 없이 당장 닥친 순간을


당장 무슨 일이 생기거나 위협을 받은 것도 아니면서
무턱대고 불안에 뒤척이며 지새운 밤을
하필 왜 다른 친구들보다 나에게 더 빨리 왔는지를 원망했던
그런 해결할 수 없는 고뇌를


아버지가 사온 케익조차 끔찍했던 순간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시간이 지났어도..당장 다시 그 순간이 닥친다면 또 그렇게 생각할 거에여




새로운 시작은



괴로운 시작이 될수도 있슴다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또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될 때가 되었져
졸업이 얼마 안남았으니까네.
또 그때와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될까여
아니 또 느꼈었져.............................해행




상황은 그지같겠지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함다영.
결국 펑크 하나 띄우겠슴다영.


Ellegarden - Good morning Kids





근데여
제가 늘 루저들의 대부로 여기고 있는 엘레가든은
얼라들이 고생이 많다..세상은 그지같지
하고 등을 토닥거리지만

억지로 떠밀려서일지라도 앞으로 대충 밀려난 지금은 나름 재밌슴다영.

나이 먹기 싫었던 이유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싫었던 이유 중 한가지는
모든 것이 점점 결정될 테니........

결정된다는 것은 점점 가능성이 없어진다는 거였는데

구질구질한 스토리가 많이 생기니까 이것도 나름 재밌구만영!!
고로 오늘도 결국 엉뚱한 결론으로 마무리합니당.




즐거우나 마나 그지같이 찡찡대고 마나


인생은 쇼임다영



야호



Sean Lennon - Parachutes

 



안읽어도 되는 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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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ellingFord 2010.02.03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난 어떤 의미로는 세상 심플하게 살고 있는중이군영;;


저는 고양이가 아니라 인류이지만 참치를 매우 필요로 하므로
사랑하는 엄마는 가끔 가락시장에 들를 때마다 커다란 참치캔(업소용인듯)을 사와영.
그럼 그걸 큰 통에 담아서 냉장실 제일 윗칸에 넣고 이거저거 해서 먹슴당.

그런데 오늘은 엄마가

그만



장봐놓고 바로 교회로 가버렸슴둥.


(우리집은 나일롱 기독교집안. 저는 교회 안다님당.)


워낙 여성스러운 저라 여성호르몬이 팍팍 넘쳐나서인지
(여성호르몬은 여성의 몸을 여성답게 하기 위해 체지방을 축적시킴당.)
일주일동안 넘치는 식욕을 자랑하던 저는

느닷없이 잃은 입맛으로 인하여

지금 당장 참치가 먹고 싶었슴당.


하지만 문제는


저는 손잡이 없는 통조림을 못 딴다는 검당.



OTL



바람부는_세상에_나_홀로_서있네.jpg (in 자우림 - 샤이닝)

아...........똘추의 마음은 외로운지고





병신이라고 욕해도 좋아................................................................



아무튼 그래서


저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 호모 에렉투스의 자랑스런 자손으로서......
도무지가 손재주라곤 눈꼽만치도 없지만 조상의 유전자를 믿기로 했슴당
Gene Rules!!!!!!!!!!!!!!!!!!!!!!!!!!!!!!!!!




그래서 독한 마음을 먹고
아래와 같은 대략적인 도구를 준비했슴당.





참치캔, 캔따개, 만능칼(!?), 가위(!?!?!?), 국자(!?!?!??!?!?!?!?)


저 당시에는 포스팅까지 할 거창한 생각은 없었는데......................
아무튼 제일 중요한 도구는 저기 나오지 아니한 저의 폰카가 되어버렸군영

저 거대 참치캔(1880g/동원참치)의 왼쪽 아래 뭔가 생채기?? 같은 것이 보이시나영.

처음에는 캔따개로 평범하게 일을 해결하려고 했던지라...(이론은 너무 잘 알고 있으므로)
캔따개를 꽂아 넣으려고 했는데 그게...................좀처럼 꽂을 구멍이 안나더라구여


그래서 캔따개로 마구 퍽퍽 내려찍고 긁고 생채기 내고 하다가 안되겠어서
부엌을 다 뒤져 웬 오백만년전 유물 같은 만능칼을 찾아냈어영.

저 칼 사이사이마다 틈이 있는데 새끼손톱만한 바퀴벌레가 들어가서 죽어 있었음 ;ㅍ; 읭
식겁하느라 인증샷도 못찍고..............................(그리고 뭐 일단 그때는 포스팅할 생각이 없었으니까네여)

그리고 그걸로 푹푹푹 찍다 안되자.....................



이번에는 가위로 푹푹 찍기 시작함당


45도 각도로 벌려 보고 양날을 모아서 내려찍기도 하고 별짓을 다해봄당

그러나 소용이 없자 다시 만능칼로 푹푹
그러더니 어머나 그만 드디어


푸쉬쉬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쉬시쉬쉬쉬ㅜ시쉬수시쉬싯쉬쉬쉬수수쉭


소리가 약하게 나며 조금씩 기름이 나오기 시작했져영!!!!!!!!!!!!!!!!!!!!!!!!!!!!!!!!!!!!!!!!!!!!!!!!!!!



감명을 받은 저는 만능칼로 다시 푹푹대며 구멍을 눈에 보이는 사이즈로 만들기 시작했슴당
그리고 캔따개로 구멍을 조금씩 넓혔져.


(양쪽으로 돌려가며 찍은 사진)


하지만 여기가 한계였슴당............................
캔따개로 확장한다 해도 암만 낑낑대도 도무지..........오늘 해질녁에야 참치를 먹을 수 있을 거 같았어여
캔따개는 이론이 암만 빠삭해도 정말 못써먹겠네영.




그래서 저정도 구멍이 생긴 후

다시 장비를 바꿉니당.



가위!!!!!!!!!!!!!!!!!!!!!!!!!!!!!!!!



저 새어나오는 기름이 보이십니깡!!!!!!!!!!!!!!!!!!!!

작업 초반에는 가위질을 하는 것보다 저렇게 꽂아놓고 손잡이 부분을 아래로 내리고 움직여가면서
구멍을 넓혀갔슴당.(약간 지레 비슷한 동작)



그 후 약간의 지레 스킬+뚜껑자르기 스킬 혼합 결과






캔유씨댓!?!??!?!?!?!??!?!?!??!?!?!?!?!?
할렐루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 ;ㅍ; 읭읭



거의 캔의 반을 땄슴당


하지만 지쳐가는 내 손. 저질체력.
거기다 점점 하드해져가는 가위질...............................

고로 저는 여기서 그만 작업을 접기로 합니당.




아무리 보람찬 프로세스라도 결국 목적달성이 중요한 거에영.(?)




저 반달구멍 틈새로 가위날을 넣어서 조심조심 제낍니당!!!!!!!!!!!!!!!!!!!!!!!!!!!!!!!!!!!!!!!!!!
사랑스러운 참치 속살이 드러나영 ;ㅍ; 읭읭

사진을 쭉 보니까 느끼는건데...참치덕후의 1880g짜리 캔이 별로 거대해 보이지 않는군영. 아쉽슴당.







이것을 준비한 통에 국자와 숟가락을 이용하여 퍼담슴당.

사실 국자만으로 하려고 했는데.............저 거대하게 가라앉은 참치 건더기들은
국자로는 일일이 긁어내기가 힘들드라구영...


사진은 흔들린게 아니라............카메라에 참치캔 기름이 묻어서 저렇슴당.
특히 사진 왼쪽 윗부분
궁금해서 참치캔을 살펴보니.............................카놀라유군영

동원참치는 카놀라유를 쓰나 봅니당.(!?!?!??!?!?!?!?)


아무튼 정말 힘든 여정이었어영.
동영상을 찍었으면 좋았을걸..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해보니 30분 넘게 걸린 과정인데
동영상으로 찍었으면 드럽게 재미없었겠네영.
참치회사들은 각성하여 큰 캔도 따기 쉽게 하라 ;ㅍ; 엉엉
저같은 똘추도 참치는 먹고 싶단 말임당 읭읭



오늘의 교훈:
0. 참치는 최고다.
1. 젬마는 정말 도구를 다루는 재주가 없다.
2. 그런데 가만 생각해도 유전자는 그래도 중요한 거 같다
3. 난 호모 에렉투스의 자손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한다.
4. 가치관을 바꾸지 않아도 모든 것이 들어맞는다.
5. 나는 역시 주워왔다.



그리고 그 이후의 일은.....................................↓↓



Posted by 긔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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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ldradio70@gmail.com 2010.01.31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고된 역정의 길을 담은 포스팅인데 한참을 웃으며 봤습니다 ㅋㅋ 참치에 대한 무한 애정!

  2. ShellingFord 2010.01.31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위로 캔따기라니;;;그래도 일단은 맛있게 먹었으면 되는거지..ㄲㄲㄲ

    다음에는 내가 한캔 따주던가...아니면...걍 손잡이 있는 것을 사줄께..ㄲㄲ

  3. StudioEgo 2010.01.31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으면서 보았습니다^^ 참치는 어떻게든 먹으면 됩니다... @.@

  4. kwoong 2010.01.31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재밌게 잘 봤슴당. 가위가 진리였군요(!)ㅋㅋ
    그나저나 저질체력은 저와 같군영ㅋ_ㅋ

    + 오늘 저녁에 갑자기 생각나서 이것을 해 먹었는데 맛있군영.

  5. 엘군 2010.02.01 0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좋아하는 참치전이군.

    그리고 똘추녀석-_-

  6. mado 2010.02.02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어요! 노력에 어느새 눈물이.. 참! 참치전은 자취생활 필수 밥반찬예요ㅠ
    그런데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은... 그렇다면 어머님은 그 참치캔을 어떻게 따시는 건가요?;; 제일 궁금;;

  7. y8k 2010.02.03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짱이다!! 잼마 짱이야!

  8. y8k 2010.02.03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짱이다!! 잼마 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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