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편하게 입을 긴팔티셔츠가 하도 쓸만한게 없길래 명동엘 좀 다녀왔져영.

나가기도 귀찮고 다른 할것도 많고해서 인터넷에서 대충 싼거 살라 그랬더니
긴팔은 많이 없고 반팔만 많아영
그나마 있는것도 영 너무 맘에 안드는검당!!!!!!!!!!!!!!!!!!!!





실제로_저는_티셔츠가_맘에드는게_없으면_기분이_나빠영.jpg




죄다 박시한 몸통에 목은 왜이렇게 옆으로 밑으로 파이는지-_-
전 밑으로 파인건 그냥 그래도 옆으로 파인거 무진장 싫어함다영.
사실 누가 입어서 별로 이뻐보이는것도 못봤고...


아무튼..그래서 나갔다왔는데 역시나................오프라인 샵에도 별거 없더라구영
그냥 대충 단정해보이는거 사면서 가게 언니한테 물었슴당.


"언니, 요즘은 긴팔이 별로 안나오나 봐영=_=?"





그러자 언니는






라고 하지 않고..친절하게 답해주었슴당. (오늘 재규어 짤방 너무 써먹네영.)




"좀있다가 금방 여름 될거 같으니까 그러는거지.
언니 요즘 불경기잖아요. 다들 몸을 사리는 거야.
긴팔 만들었다가 다 안팔리면 어떡해~"



그러면서 긴팔 찾으면 또 오라는 얘기를 했슴..



그러고보니..
봄에 반팔티 겉에 입을만한 가디건과 루즈한 레이어드용 남방들을 집집마다 들여놓았군영..


굳이 동대문이나 명동 옷가게에 가지 않더라도 이런 현상들은
지마켓 같은 인터넷 쇼핑몰의 의류코너에서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슴당.




확실히 불경기는 불경기졍..
그러면 역시 의류비 같은 것부터 줄여야 되니까네=_=;



관련기사: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22515573407662&nvr=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6&aid=0000149894
http://www.kd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48&sc_section_code=S1N6&sc_sub_section_code=S2N23
http://www.datanews.co.kr/site/datanews/DTWork.asp?itemIDT=1002910&aID=20100224145922197




한숨만 쉽니다영..


옷은 원래 "제조자들의 유행"따라 사는게 최곤데 말입졍.

1. 일단 많이 만드니까->싸고
2. 하도 많이 만드니까 종류도 다양해서->예쁜것도 많으니까영

(뭐 그런 과정으로 유행패션이 생기기도 하는듯..)




아무튼 뭐..그래서 다들 반팔이니..
개강하면 그냥 아끼는 여름옷들을 미리미리 꺼내놔야겠슴당.





Posted by 긔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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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t 2010.03.01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티가 필요해영.
    ....저도 뭐 갖고 있는것만 입겠지만. orz


엊그제 엄마한테
막내동생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여.





아니 감히 나한테가 아니라 엄마한테 먼저 얘기해.......................................?


바람부는_세상에_나_홀로_서있네.jpg



............가 아니라(...)

물론 헤어졌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은 아님다영
스물아홉살도 아니고 열아홉살인데..깨지고 어쩌고 하는게 당연하지영
그치만 꽤 오래 사귀었고..서로 나름 도움이 돼가면서
잘 사귀었는데 말이에영


뭐 암튼 그렇슴다만..




요 얼라가 나름 질질 짜고 그랬다네여

그의 외모에 걸맞은(!) 화려한 역사 때문에
여자 때문에 징징 짜는 거슨 좀더 후의 일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외모가 훌륭하다고 반드시 연애경험이 많다거나 헤어졌을때 질질 짜는 거슨 아님다만..


그런 경우를 겪으니 내새끼 다 컸구나 ;ㅍ;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영

분명..이별에 눈물 흘릴 줄 아는 것은 성숙의 증거임다영.




그나저나 이거슨 좋은 포스팅거리다 해서(...) 새벽에 일어나 김치전에 막걸리 한잔 걸친다음
포스팅을 하고 있슴다영
사랑스러운 아주 그냥 내 새끼같은 동생아
가슴이 따뜻하지만 머리가 차가운 누나를 용서해(...)

이리하여 그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몇 곡 선정했슴다영.





Ozzy Osbourne - Goodbye to Romance



I said goodbye to romance
Goodbye to friends, I tell you
Goodbye to all the past
I guess that we'll meet,
we'll meet in the end



제가 처음 남친이랑 깨졌을 때 들은 노램다영.


뭐 말도 안되는 얘기긴 하지만..
처음 깨지고 나면 다들 "이제 다신 사랑안해~"이러고 있지 않나영..

그런 마음이라면 오백만번 이해할 만한 노래임당.
흐느적한 자우림 버전이 애를 끊지만..개인적으로 오지 아저씨♥의 원곡을 더 좋아하는데다
자우림 버전은 막내가 많이 들어봤을 거시므로 이걸로 올리겠슴둥.

참고로..이 노래의 묘미는 We'll meet in the end임당.






박화요비 -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



머리를 묶고 화장을 해도
어제의 나는 찾을 수 없어요

그대가 떠난 텅빈 외로움
무엇을 해야 달랠수 있나

너무나 사랑했었어요
그것만큼은 변치않는 진실일뿐

...

당신과의 키스를 잊을거예요
미워할수 있다면 지울수 있다면
오늘밤은 조용히 잠들고싶어
i'm alone and you were mine



노래방에서 부르다 울뻔했던 노램당(...)아이 창피해..

일본노래가 원곡인데, 가사는 거의 그대로 우리말로 옮겨썼네영(원곡듣기/또는 영어버전도 있네여!!)


뭐 뽑뽀 못해본 분은 공감할수 없(...)
그렇다기보다, 뽑뽀->추억 으로 해석하시면 될거같네영.
처음 얼마간은 못 견디겠던 그런 기억이 나네여.
하기야 그건 첫번째가 아니라 몇번째 사랑이 끝나도 마찬가지지여.
기억하는 Shiny days
그치만 you were mine이었을 뿐임당.






Air - Highschool lovers



첫사랑에 실패한 친구가 듣던 노램다영.

제목과 곡으로 모든 내용을 대신함당. 즉
가사가 없슴당. 자꾸 그놈의 첫 실연 때문에 멍하니 생각을 하다 보면,

무슨 말이 필요 있겠슴까여.






Nouvelle Vague - Friday Night, Saturday Morning



(이게 원곡인가 잘은 모르겠는뎅..아무튼 저는 원곡으로 알고 있는곡도 있슴당 클릭)

기절할 것 같은 무력감과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선 끊임없이 움직여야 함당.
가끔은 가만히 앉아 질질 짜는 것도 좋지만 역시 빨리 이겨내기에는 이만한 방법이 없지여.

금요일 밤에 나가서 토요일 아침에 돌아오도록 신나게 놈당.
쓸쓸해도 별수없져영. 즐거운척 하면 좀 나아질검당.

하지만 우리 막냉이가 밖에서 흥청망청 술마실 리가 없졍..........................................................아니얌..........아직은 아니얌.........OTL






Marie Digby - Umbrella



When the sun shines
We'll shine Together
Told you I'll be here forever
That I'll always be your friend
Took an oath Imma stick it out 'till the end
Now that it's raining more than ever
Know that we still have each other
You can stand under my Umbrella



원곡은 너무 유명한 Rihanna의 노래임다영.(원곡듣기)

저는 이 청순한척 언니보다도 흑발 단발의 리아나(비욘세보다는 좋아함)가 부르는 노래가
더 좋습니다만;ㅍ; 읭..
이 버전은 당사자(저의 동생)이 좋아하는 버전임다영.
(유튜브 얼짱훈녀스타 마리에 딕비의 어쿠스틱 기타 시리즈 중 하나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저 언니가 그의 취향은 아님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얘기함다영.

니가 힘들고 지칠 땐 여전히 내 우산 밑에 서렴 임마!!
여전히 너의 친구가 돼줄게!!!!!!!!!!!!!!!!!!!!!!!

마치 이 노래를 듣는 듯 하군영(클릭)

제일 힘든 관계긴 하지만..개인적으로 제일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관계임당
나중에 뱌뱌할지라도 이렇게 될 수 있는..
말하자면 별로 잃을 걱정 없는 사람하고 함께하고 싶슴당.


꿈이냐......................................OTL





The Beatles - Hey Jude



And anytime you feel the pain
Hey Jude, refrain
don't carry the world upon your shoulders
For well you know that it's a fool
who plays it cool
By marking his world a little colder

...

So let it out and let it in
Hey Jude begin
You're waiting for someone to perform with
And don't you know that it's just you
Hey Jude, you'll do
The movement you need is on your shoulder

Hey Jude
Don't make it bad
Take a sad song and make it better
Remember to let her under your skin
Then you can begin to make it better



원곡은 아버지의 이혼으로 인해 어머니와 헤어지게 된 존 레논의 아들을 위해 만들었다는데..
뭐 아무튼 그와는 상관없이 적절한 가사네영.

그는 어쩌면 좀더 멋진 사람이 된 다음에
다시 둘이 함께 하는 걸 바라고 있을지 모르지만

흔히들 알듯이 첫사랑이 이루어지는 건 힘든 일이져..

그리움보다..그냥 가슴에 묻을 때 더 행복해지는 건 맞는 거 같슴당
다른 사람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야지영.
물론 현역 고3에겐 좀 먼 얘기긴 하겠지만..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그게 먼 얘기라는 것도
나름 나쁘진 않네영.





--------------------------------------------------------------------------


그리고 술이 깼슴당.

으 입에서 나는 이 막걸리의 향........................ㄷㄷㄷ

예전에 누가 말하길 첫번째든 두번째든, 사랑이 끝날 땐 일주일만 잘 버티면 된다고 했는데,
일주일이 됐든 하루가 됐든간에
그의 이런 그지같은 마음도
어느새 술이 깨듯 아무렇지 않게 깨어났으면 좋겠네여.


지금은 여덟시 사십분
좋은 아침임당.




Posted by 긔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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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군 2010.02.21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3의 실연이라,
    인생의 밑거름이군

    • 긔믱 2010.02.21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강렬하게 웃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하라군 2010.02.21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빡시게 공부하겠네요...

  3. 비둘기는하늘의쥐 2010.02.21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노래들이 참 많네요 ㅋ

  4. ShellingFord 2010.02.22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엥;;;그날인가;;

  5. dotcat 2010.02.23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침이예영~
    동생님도 좋은 아침 되시길~ X)


그지같은 가요계??
그저 기획사에서 만들어진 꼭두각시 아이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부르는 노래까지 후지다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요즘 후크송들 지겹기도 지겹지만
후크송도 다 같은 후크송이 아니야......................학학


작년부터 해서 제가 반한 후크송 몇 가지를 소개함당.
참고: 1. 이 리스트는 저의 훌륭한 막취향대로 선정되었슴당. 뭐는 왜 없니 하시면(...)
        2. 리스트에 거론된 아이돌들은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관심이 없슴당.
        3. 그러니까 여기서 학학대고 덕후질하거나 악플달지망 ;ㅍ; 읭읭
        4. 곡의 나열 순서는 순위가 아니어영.







1. 티아라(T-ara) - 처음처럼



요즘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활약하느라 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지연♥의 티아라임다영.
깜찍이. 어쩜 그렇게 연기를 귀엽게 잘할까 ;ㅂ;
자꾸 스페이스바 스페이스바 하는데 매력있고 얼굴도 보면볼수록 이쁜거같고..
(사실 나머진 별로임. 효민이 첨엔 좀 좋았는데 시들..)

하다보니까 제가 덕질을 하게 되네영.

뭐 아무튼...................티아라는 후진 데뷔곡과 <보핍보핍>의 대조를 보면서
역시 아이돌에게도 히트송이 중요한거구나..하는 걸 느끼게 해준 그룹임다영.


아니 저 콧소리 가득 든 창법!!!!!!!!!!!!!!!!!!!!!!!!!!!!!!!!!!!!!!!!!!!!!!!!!!!!!!(저는 콧소리를 사랑함다영)
마치 처음처럼CF를 노린듯한 저 조악한 후렴구!!!!!!!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이 가사의 선정성!!!!!!!!!!!!
그리고 중간에 휘리릭 소리가 지나가고 나오는 둥둥 소리 나는 비트!!!!!! 최곰다영!!!!!!!!!





2.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발표 당시 "브아걸은 실력파인데 기획사에서 섹시 컨셉 및 상품화가 어쩌고..."하는
같잖은 평을 들었으나...............역시 그때부터 "아 이건 된다"는 감이 오고 있었슴당.


실력파고 보는 노래 있고 듣는 노래 있고 따로 있나여......무슨..
왜 발라드는 실력파고 댄스는 후져?
비주얼'만' 강하면 문제가 있을지 몰라도
비주얼'이' 강하면 욕을 먹는 건 웃긴 일임당.
춤이나 의상 같은 게 노래에 금상첨화가 된다면 그야말로 좋을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임다영.


뭐 암튼 그런고로...................여태까지 나왔던 브아걸의 노래 중에서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가요프로그램에 나온 모든 노래 포함)
이 곡이 최고라고 생각함다영. 최근에 나와서 부르는 노래는 별로..

뮤직비디오도 그렇고 시건방춤도 그렇고 선정성 논란은 됐었는데..
뭐 암튼 좋슴다영. 즐감하세영 ㅋ_ㅋ




3. 소녀시대SNSD/Girl's Generation - Gee



드디어 나왔슴당 Gee!!!!!!!!!!!!!!!!!!!!!!!!!!!!!!!!!!!!

소녀시대를 순식간에 국민요정으로 등극시키고(그전엔 이렇게 덕후가 많진 않았져.)
걸그룹 열풍을 일으켰으며 전국 녀성들 사이에 컬러스키니 돌풍을 일으킨!!!!!!!!!!!!!!!!!!!!!!

사실 개인적으로는 살짝 섹시한 '소원을 말해봐'가 더 좋지만영..
그 제기차기춤의 다리후리기와 핫팬츠가 기절하게 좋지만영 ;ㅂ;
(전 삼촌팬도 아닌데 조잡하거나 후지지 않은 섹시컨셉은 디게 좋아함다영.)
곡 자체의 파급효과를 생각했을 때는 이 곡을 고르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서..

이 곡을 작곡한 이트라이브E-tribe는 정말 천재야.......라고 생각하게 한 곡.
(여담: 비록 그 기대는 다른 곡에서 무너졌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f(x) - Chu~♡



누가 이쁘다 누가 이쁘다 말들은 많지만
역시 처음에는 엠버의 중성적 매력이 아니었으면 주목을 별로 못 받았을 걸그룹 f(x)의 곡임당.

이 곡을 처음 들었을때 두근거림을 멈출 수 없었슴.

뽑뽀♥의 그 떨리는 두근두근 순간
웬종일 츄츄거리는 후렴구도 그렇지만
제목이 깜찍하게 Chu~♡라니 이 얼마나 설레이지 않을 수 있나영..
;ㅍ;읭

비록 중간에 시공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후진 가사가 들어가지만
그래도 좋아...................................






5. 카라KARA - 프리티걸Pretty girl



개인적으로 그룹 내 좋아하는 멤버와 싫어하는 멤버가 확 나뉘는 그룹 카라임당.

예전에 홍대 놀이터에서 홍대 정문앞 도로를 내려다볼 때
남자 두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면서 이 곡을 부르던 순간을 잊을 수 없네영.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예예!" 하면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두 팔을 들어 겨드랑이를 내보이던 그 순간을..........


뭐...그 예예가 아니었다면 이 노래를 이 포스팅에 올리지도 않았겠슴다만.....
그 두분 혹시 이 포스팅을 보시면 연락주세영.(?)






6. 포미닛4minute - 핫이슈Hot Issue



이 노래 나올 때 현아의 찢어진 레깅스와 빨간 머리에 얼마나 열광했던지;ㅍ;
참고로 전 집에 앞트임 옆트임 레깅스 두개다 있어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간머리는 그놈의 과외와 나의 잔뜩 상한 머릿결 때문에(...) 읭읭

뭐 패션은 차치하고라도..이 곡이 나왔을 때 저는 현아가 원더걸스에서 빠진 후
제대로 설욕전을 하지 않을까 내지는
프로듀서 누구얌!!!!!!!!!!!!! 짱 멋져잉!!!!!!!!!!!!!!!!!! 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었으나

이 곡 이후로 더 멋지게 터지는 곡은 안나오는 듯하여 무진장 슬픔다영.






7. 투애니원2NE1 - 파이어Fire



(뮤직비디오는 Space/Street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저는 위의 스페이스 버전을 더 좋아함당.)

포미닛과 유사하게 데뷔곡이 최고 강렬했던 그룹 되겠슴당.
I dont' care가 더 팔렸던거 같기는 한데, 전 그냥 별로...

처음의 거만한 포쓰와..그리고 YG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신인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많이 했었슴.

스페이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더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물이 통통 튀면서 옆에서 난타를 하는 가운데 춤추는 공민지의 모습이 쩔었기 때문인데
아니 쟤의 관절과 근육은 어떻게 저런 식으로 비트를 타지..
하면서 떡실신...................팔다리도 긴게 비트 타는게 다른애들이랑 다름 ;ㅍ; 춤 느낌 쩐다능..


옥수수 먹는게 기절하게 귀여운 박봄과 ;ㅂ; 그리고 거만간지가 있었던 CL
모두 좋아했는데..YG가 최근에 GD와 관련해서 이미지 많이 망가지면서
태양의 앨범도 기대보단 반응이 시원찮았고.
최근의 신곡도 반응이 시큰둥하고..마케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듯 하여 아쉽슴당.





이상 마치겠슴당.

후기: 원더걸스도 좋아하지만 여기 넣을만큼 제가 딱히 좋아라 한 곡은 없네영. 그리고 한국 활동한지 너무 오래됐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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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퇘지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마리 다리외세크 (열린책들, 1999년)
상세보기


말이 필요없슴 토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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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긔믱 2010.02.09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한마디짜리 독후감을 쓰고 싶었슴당.

  2. dotcat 2010.02.10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간단해영. XD


천만 개의 세포가 짜릿짜릿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김태은 (쌤앤파커스, 2010년)
상세보기


요즘은 PD들의 얼굴 및 신상이 마치 연예인처럼 많이 노출되면서
스타 PD가 양산되고...누구 연예인이 출연보다
누구 피디가 연출한다 하면 그것만으로도 기대를 끌어모으고 있져

특히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스타 PD 연출의 기대효과는 엄청남



고런 예의 대표적인 깜찍이들↓↓


(좌)김태호 PD - 무한도전, (우)나영석 PD - 1박2일



스타PD인것도 그렇지만 공중파 소속인만큼 그 시청률이 엄청남당.
그런데 케이블 소속으로 용감하게 이 대열에 낀 사람이 있으니 바로 김태은 PD임당.


(이 사진이 제일 예쁘게 나온 거 같아서 골라왔슴.)


이분으로 말할 거 같으면 B급 케이블프로의 신
케이블 최고시청률 갱신대마왕
........정도입져


케이블 프로그램 중에 이름만 대면 알만한 것들은 이분의 작품임다영.
대표적인 것들로는





요런 것들이 있겠슴당.

전진의 여고생4, 재용이의 순결한 19, 2PM의 와일드바니, 치욕! 꽃미남 아롱사태 등등

모두 매니아층을 거느리거나, 욕을 먹거나,
논란으로 기사화되거나.............이런 것들이졍.
이쯤되면 이분이 케이블 B급물에서 어느정도 지위인지 감이 오실듯..

(이외에도 풋사과 사운드, 난 알아Yo, 슈퍼주니어 쇼 등등이 있슴당.)




고로 언젠가는 이분도 책 한권 내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국 나왔네영


빠심보다 호기심에 서점으로 달려갔슴다영.






(나름 스포일러 최소화했슴.)

책의 내용은 김PD의 학창시절부터 여태까지의 PD라이프까지를
거의 시간순서로 담고 있는 일대기적(?)인 느낌임다영.


왠지. 그녀의 미니홈피 (←클릭) 를 보면
좀 허세 가득하고 유행 타는 일본빠일것도 같다.................이런 생각도 했는데

의외로 그 세대 특유의 감성이 있슴다영.
서태지와 아이들 HOT를 거친.............X세대의 이 감성.....
윽 촌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 농담이고,
아무튼 에피소드 자체가 아니라 글에서도 그런 느낌이 묻어나오는 거 같기도 하고..그랬슴당



왜 노는 것까지 클럽 가면서 간지나게 놀아야 해? 라는 의문에서
그녀에게 갖고 있던 허세나 기타 등등의 편견이 많이 무너졌슴다영.

그리고 일단 일은 저질러봐야 맛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고


의외로 딱히 글빨이 좋은 거슨 아니었던......김태은 PD의 이야기도
가슴이 뜨뜻해지는 구석이 책을 읽는데 나름 감칠맛을 더함당.
(약간 신나서 자기 성공스토리를 자랑하고 싶은 느낌은 납니다만..당연한 정도임다)


추리닝 입고 며칠을 죽어라고 편집해도 편집을 딱 마음에 들게 못 끝내놓고는
방송 20분 전에 택시 타고 달려서 겨우 송출센터에 갖다주고 나선
너무 슬펐지만 너무 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 길거리에서 울며 담배를 피운 거나..




어 뜨뜻하다..............................................
고생이 들어간 책은 좋은 책임당.
세상엔 좋은 책이 많아.


+조금더 개인적인 감상:
사실 저는 책을 읽다가 중심 내용보다는 거기서 가지친 다른 내용들에 또 가지를 치다가
엉뚱한 걸 생각하는 편인데..(주로 당장의 걱정과 연결)
왠지 읽다가 마음이 편해졌어영.

커피 마신 것도 아닌데 급 발랄해져서는
그것도 카페인 과다섭취해서 여기저기 전화하지 않고서는 못 배기는 정도가 아니라
딱 좋을 정도로.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아 오늘은 노래 빼고 갈라고 했는데.....
개인적인 감상 때문에 한곡 듣고 가야겠네영.



(늘 그렇지만..제가 포스트에 삽입하는 노래는 가사를 찾아보시는 게 더 도움이 될검당.)




음..아무튼 책은 한번쯤 편하게 읽어보시길 추천함당.ㅎ



Posted by 긔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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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ellingFord 2010.02.09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전부다 왠지 스타일이 좀 세련됐던 것인데;;


오늘도 같잖은 제목을 일단 던졌슴당.
저는 워낙 안 유명 블로거니까, 별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사고 터지면...................






읭_난_모름_내가_안했졍;ㅍ;읭읭.jpg



화려한 기교 역시 매우 중요하지만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은 진심이라고 늘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노래 역시 진심이 담겨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여.

비단 저뿐 아니라..

얼마전에 비오는날 강남 카페에서 모 횽님이 말씀하셨져.



"나는 대한민국에서는 밴드가 잘돼야 한다고 생각해.
걔네들은 자기 노래를 자기가 만들잖아.
자기 경험, 자기 감정, 자기 느낌이 들어간 노래를 자기가 하는 거야.
그래야 필이 오지."



읭읭 ;ㅍ; 횽님이 백번 옳은 말씀 하셨슴.

요즘 아이돌 노래 제법 잘합니다여.
라이브로 욕을 먹는 아이들도 있지만.......그래도 잘한다고들 합니다여

하기야 그렇게 오래 고생하고..소속사에서 긴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그렇게 준비해서 나오는데 못할 리가 있겠슴까여



그치만 아무리 그 훌륭한 기교로 호소하는 예쁘고 잘생긴 얼굴로
노래를 불러도 그건 그들의 노래가 아님다여.



솔직히 인디 뮤지션들이 아이돌보다 반드시 실력이 있다고 생각은 안합니당.


우리나라 유명 인디밴드(많은 매니아를 거느린) 중에,

노래는 좋은데 라이브가 후지다는 혹평을 받는 ㄱ모 밴드도 있고
앨범을 낼 때마다 연주력 부족으로 씹히는 ㅂ모 밴드도 있슴다영.
(실명을 거론하지 않는 거슨 이 밴드 팬들에게 까이기 두려워서가 맞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고로 전 두 밴드 모두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에서..보컬이 결코 "노래를 잘하는게" 아니지만..
전세계에 무진장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밴드의 노래를 듣고 가겠슴당.



이 아저씨의 창법은 흔히들 말하는 "노래를 잘하는"것과는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밴드를 카피하고
이 아저씨처럼 노래하려고 애를 씀다영.



아무래도 그 특유의 느낌 그리고 노래에서 감정이 느껴지기 때문이겠져?





(여담: ↑위의 짤방은 라디오헤드의 Idioteque에서의..........오징어춤을 연상시키는군영.
보실 분은 여기를 클릭)



또한 자기 경험이 담긴 가사는 기교가 아니라 내용에서 사람들을 감동시킵니당.



위의 곡은 최요삼 선수를 추모하는 곡으로 리쌍의 '백아절현'이라는 앨범 수록곡임다영.

개리는 모 예능프로에서도 말한 적 있듯이 과거에 박치 소리를 들었으며..
현재도 정확한 박자보다는 엇박을 구사하져.

(*엇박은 박자에 정통해야 구사할 수 있다는 힙합 팬분들의 태클이 있을수 있겠으나..태클 사양할게영. 이 포스트에선 개리를 까고 싶은 게 아니니깐..)

아무튼 중요한 건 별거 모르는 사람은 박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리쌍의 랩이
진심이 들어가니 그런 사람들의 마음에도 와닿는다는 검당.


(참고: 위에서 예로 든 라디오헤드의 곡 중에도 친한 친구를 떠나보내고 쓴 곡이 있져. 여기를 클릭)




이런 생각을 하는 건 비단 저와 위의 횽님뿐이 아닌 게 당연합니다.
따라서 싱어송라이터를 표방하는 가수들이 몇몇 나오는데,
실력파라고 굉장히 밀어주고 있는 ㅇ양과 또다른 ㅇ양은 그닥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는 정작 별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네영.

(..........사실 위의 유명 인디밴드 팬분들보다..이 두 사람의 팬분들이 제일 무서워서 ㅇ양이라고만 썼졍=_=)

몇곡 작곡했다고 나오는 곡들은 솔직히 후지고..............................

포장을 더 그럴싸하게 했을뿐
노래 잘하는 아이돌들과 별 다를 바 없어 보임다여.


그런 애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우는 얼굴을 카메라가 비춰주면
그야말로 아주 어이가 없슴다영.



요놈의 진정한 언플쟁이 소속사들 누굴 기만하는 거니?? 버럭



좋은 노래를 만드는 가수랑 자기가 가사를 쓰는 랩퍼들이 잘나가는
진짜배기들의 가요계가 됐으면 합니다여.





Posted by 긔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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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alesJourney 2010.02.08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률형님의 노래를 몇 년째 듣고 있지만 문득문득 노랫말과 멜로디가 가슴에 와 꽂히는 것도 아마 이런 이유에서겠지요. :)

  2. ShellingFord 2010.02.08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쳄피언은 최근 무도에 나오면서..다시 들었는데..역시...뭔가 리씽의 회색 빛이 잘 드러남..^^

  3. .cat 2010.02.09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예시 둘을 보면서 생각난건
    https://www.youtube.com/v/S4DYnFTNma4?hl=ko_KR&fs=1
    이 노래졍.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하기엔 참... 한데 노래는 참 좋졍. >ㅅ<)b

    • 긔믱 2010.02.09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헐 안나와영(...)

      아무튼간 잘 부르지 않아도 좋은 노래는 좋은거 같슴당..
      워우워 실력 따지기 전에
      훌륭한 프로듀서 및 작곡가 역할을 하는 가수가 나와야 되는데...

      ㅂ모그룹이 좀 그러했으나
      지금 시장에서 실패의 가도에 들어선 것처럼 보여서 아쉬울 뿐이라능 읭;ㅍ;

  4. .cat 2010.02.09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안 나오다니... orz
    산울림...은 아니고 이제는 김창완 밴드졍.
    김창완 밴드의 '열두 살은 열두 살을 살고 열여섯은 열여섯을 살지' 였어영.
    https://www.youtube.com/watch?v=S4DYnFTNma
    재도전!!! ㅠㅅㅠ(징징)

  5. Day_Dreamer 2010.02.09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자님의 의견에 굉장히 공감가네요.
    사실 저는 링크걸어놓으신 라됴헤드의 팬이고,
    일반인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대중가수들보다는
    사실 한국 인디나 브릿팝과 같은 약간 매니아적인 장르를 지지하는 사람이라서요.
    저 개인적으로는 '모름지기 음악하는 사람이라면 자기 음악은 자기가 만들어야
    가장 잘 이해하고 구사할 줄 알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

  6. 리키니쥬스 2011.01.02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수를 보니 저보단 글로벌한 블로그이군요ㅋ
    글을 읽고 나니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 이런저런 음악으로 설전을 펼쳤던 고딩때 ㅎㅎ
    여튼 지금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렇지만 노래를 잘부르는것과 맛있게 부르는건 차이가 있죠 ㅎ



아니_뭐_이런_바보같은_제목을_써버렸네영.jpg


제목을 쓰고 나니..................

손발이 오그라드는 건 둘째치고

말 하나 까딱 잘못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리플전이 벌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은 인류에게 있어 원초적이면서도 영원한 관심사니까영..(멍)


어제 아는 언니를 만나서 이전의 일에 대한 감사 표시로 점심을 샀슴당.


그리고 커피를 얻어마시다가 연애 얘기 가 나왔슴당.
여자들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다닌다는 LOVE TALK OTL



언니는 흔히들 말하는 "똑똑하게 사랑하는 여자"임당.
적당히 세련되고 개념만 좀 있으면 남자는 어차피 거기서 거기니까
능력, 집안, 학벌.............뭐 기타 등등을 꼼꼼하게 따져 몇몇을 엄선한 후 어장관리를 함당.

남자친구가 아니라 어장관리. 그중에 누구를 사귀었다간 소문이나 나니까
나중에 결혼할때 되면 선이나 보거나 적당히 간 봐서 만난다고..


주변에 사람이 많지만
원래 정을 잘 주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리고 그리워하거나 애타하면 끝이라는 걸 알고 있으므로 절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당.



헉헉헉헉헉_여신님_제발_내게_애정을.jpg



(주의: 아...물론 이런 가치관을 가지신 분들을 까고 싶은 것은 아님둥.
태클 개 사양함당 ;ㅍ; 훠이)



언니의 얘기를 들으면서 어땠냐구여?



부럽져.
가장 먼저..상처도 안 받고,
친구들은 훌륭하고 다양한 어장(?)을 가졌다고 부러워할테니 남들의 부러움을 받는다는 자체가 부럽슴다영.


 
이렇게 생각하는 저는 이래저래 상처도 많이 받아 봤고. 찌질찌질대기도 했고.
그렇게 남들처럼 질질 짜기도 하고 두근두근도 하면서
매우 "솔직하게 사랑하는 여자" 임다영.

(사실 "무식하게.." 가 맞을지도....................OTL)



이 언니 같은 분들의 얘기를 들으면 도대체 나는 왜 그렇게 상처받고 살았나
그런 생각도 해영.
무슨 영화를 보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정신적 소모를 겪는 동안
할 수 있는 다른 일도 많았을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상처받지 않기 위해
똑똑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함다영.




사랑의_소용돌이여_나를_또_괴롭히지_말지어당_끼약.jpg



그런 과거, 그리고 지금 내가 사랑하는 방식을 후회하고
백퍼센트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영 후회하지만 후회하고 싶지 않슴당.


나를 그렇게 조바심내는 겁쟁이로 만든 그 감정 그 순간들은
고스란히 저의 감성적 재산 이 되었으니까영.



Weezer - I just threw out the love of my dreams

 

기뻐하고 아파했던 그 모든 순간은 내 뇌리에 문신처럼 남아
내가 쓰는 글 부르는 노래에 흐릿하게라도 묻어 나오겠지 않겠나영?

그럴 때마다 들었던 노래는 하다못해 인터넷 방송에서라도 틀고
사랑 나부랭이나 써제낄 글은 더욱더 진솔함을 더하겠져.

뭐 하나라도 더 훌륭하게 만들 수 있을거에여 그렇져



마음은 굳은살이 박히듯 더 굳세고 단단해지겠고

그렇지까지 아니하면
슬프잖아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런 글은..OTL


진퇴양난.jpg


대충 마치겠슴당 총총



CENTER>
Posted by 긔믱
 TAG Weezer,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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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t 2010.02.06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cat입니다.

    앞의 언니분은 사랑이라기엔 그냥 만남이라는 느낌이네영.
    ....이라고 사랑 못 해본 늙은 고양이가 주절주절...(....)

    여튼 재미나게(?) 봤습니당. :D

    • 긔믱 2010.02.06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똑똑한 사랑", "솔직한 사랑"이라고 썼지만
      읭.................... ;ㅍ;
      도대체 뭐라고 딱 써야될지 고민했다능..
      "만남"이라는 말도 적절할거 같네영!!ㄲㄲ


제목만 그럴싸하지 말그대로 "옛날 구두" 임다영.


엄마가 신발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딱히 패션에 관심있는 편도 아니었지만..
일단 사놓으면 좋을 거 같아서

예전에 롯데제과 다닐 때 명절날 롯데상품권 나오면 모아서
구두 한켤레씩 사서 모았다는데..
엄마가 회사 다니던 시절이면 80년대 초중반쯤이지 싶네영. 고로 80년대 신발로 추정해봄당


이게 바로 그겁니다영.




색깔이 안예쁘게 나왔네영 ;ㅍ; 읭 저질 폰카..
(한켤레인가가 더 있었던 것도 같은데 어딨는지 모르겠다능.)



왼쪽 (금강) F21 312
가운데 (금강) WP2 309
오른쪽 (랜드로바) 065038LP312C

사이즈는 모두 245임다영.


고로................이제 250사이즈를 신고 다니는 엄마는 못신고
여동생은 안신고..하여
오롯이 제꺼가 되었슴당
아이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래됐긴 하지만 이전에 엄마가 한번도 안신고 나간거라 그냥 완전 새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 문제는..235~240을 신는 저는 아주 약간 커서..신을때 자체는 신을만한데
뒷꿈치가 까지곤 함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불편한 거시 있어서 그렇지 신어주면 포인트 작렬!!




(발등이 무진장 힘줄 튀어나오고 깡말라 보입니다만..전 말단이 오동통한 복스러운 여자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넘버원 빨갱이. 밖에 제일 많이 신고 나갔슴둥.
그래봐야 다섯번이 안됨. 발뒤꿈치 까짐 크맄ㅋㅋㅋㅋ

위의 사진이 제일 실물에 가깝게 예쁜 빨강으로 나오지 않았나 싶네영.

앞코에 달린 장식은 또이또이 말린 거 같은 모양임.





옆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또이또이의 모양을 확인할 수 있졍.

신발 허리선을 보면 확인할 수 있듯이..완전 플랫은 아니고 쪼끄만 굽이 달려 있슴다영.
이 굽에 대해서는 밑에서 설명하기로 합져.

이거만 신고 나가면 희한하다느니 마녀신발 같다느니 관심들이 많슴당.
다만 겨울에 신긴 발이 시려서 OTL 고이고이 신발장에 넣어놨더니 먼지가 ㄷㄷㄷ..



유일하게 가격표가 남아 있는 신발이라 가격을 확인했더니..
새우깡이 100원 200원 하던 시절의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계산해보니
지금 가격으론 나름 가격 좀 있네영.ㄷㄷㄷㄷㄷㄷㄷㄷㄷ

금강이 매니아층이 두껍거나 완전 명품 브랜드였으면 나름 고가에 팔 수도 있을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버투 흰둥이.

어머님들의 80년대 사진을 보면 확인할 수 있는 가장 80년대다운 신발임다영.
앞에 금속 장식이 붙어있는 게 완전 클래식하고 촌빨날리는 분위기라 매우 사랑하고 있슴
하앍하앍
그래도 소화하기가 쉽지는 않아서 한번밖에 못신고나감.





닦거나 관리를 안했더니 기스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말그대로 제가 한번밖에 안신고나간건데 말임당..

봄이 되면 요것을 깨끗하게 만드는 과정을 포스팅해야겠군영.





넘버쓰리 갈색 랜드로바 신발. 전 이거에 정말 애정이 없슴당.
(그래서 옆태 사진도 없ㄱ........................)
무난한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안신고나감.
하지만 다시 보니 쓸만한거 같기도 하고=_=?

조만간 신고 나가기 시도를 해보겠슴당.





굽은 세개가 다 이와 같은 모양으로 생겼어영. 약 3cm정도?
약간 뭐랄까..............배 밑부분 같은 모양이네영.

굽이나 구두 모양 디자인 때문에 다리가 가늘거나 길어 보이진 않아영.
자주 안 신고 나간 이유를 아시겠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난 다리가 튼실해서 슬픈 짐승이라고 함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같은 경우는 신발을 좀 험하게 신어서 오래 신질 못하는데..
엄마가 구두를 사서 딸이 컸을 때 물려주는 것도 나름의 재산인 거 같아여.ㄲㄲㄲㄲ
20년전 구두를 아무 데서나 구할 수 있는 건 아닐 테니까..

그리고 오래된 구두의 희소성뿐만 아니라..뭐랄까 시간을 뛰어넘어 오는 감동이었슴둥.

20년 넘게 "넌 주워왔어" 라고 말하는 엄마지만..

내가 아주 작은 생식세포에 지나지 않았을 때
23개의 유전자쌍을 받았던 때를 되새기는 느낌이랄까
.......ㅋ



엄마 그리고 엄마의 것은 유전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우리에게 큰 의미를 갖고 있나 봅니당.





Posted by 긔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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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라군 2010.02.04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몇줄 보고 구두 판다는 이야기인줄 알았건만....이런 대반전이 숨어있었군요...

    랄까, 발 진짜 작으시네요...

    • 긔믱 2010.02.04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35~240은 여자 표준 사이즈에영...
      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한민국 표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우기고 있슴

  2. ShellingFord 2010.02.04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나도 오래된 것...특히나 클래식한 것이 좋기는 한데.(.지금 시계만해도 내 나이보다 많으니깐;;;)

    내 패션 센스가 좀 저렴해서 뭐가 좋고 나쁘고를 잘 몰라..ㅠㅠ


타이틀이 <개념의 거부>니까 딱 생각하면 펑크나 힙합으로 가야될거 같으니까
물렁하고 졸린 노래로 할게여.
(..................)


Arco - Perfect world



(이 노래는 무슨 CF에도 쓰이고 커피프린스 OST에도 쓰이면서 아주............
어 이 노래 어디서 많이 들어봤네여!! 싶을거임당)




요즘 가르치는 애들 중에 올해 중1되는 애가 있는데영,
얘를 가르치면서 문득 옛날 기억이.............

제가 중 1 되기 전에 나름 선행학습을 시킨다고 친척언니가 제일 첫 단원인 집합을 가르쳤던 게 생각이 납디당


지금 제가 가르치는 애는 가르치는 대로 똑똑하게 잘 따라오는데...
전 그때 나름 똑똑한 애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집합은 일부분을 제외하면 다들 쉽게 하는 단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집합의 개념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슴당



아니 그게 도대체 왜 그런뎅!!?!??!?!?!???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 당시 친척언니가 중학생 되면 다르다고 긴장하라고
뭔가 불안의 불꽃을 튀겨 줘서 그랬던 것도 같고......
아무튼 완전 totally 혼란에 빠진 기분이었다구영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건 이해를 못했다기보다
새로운 세계 전체에 대한 일종의 거부였던 거 같네영

중학교, 새로운 환경,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의무



그렇게 말하면 어 그냥 그렇겠구나 하지만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때 찾아온 처음은
정말 가끔은 절망적임다영


마치 초경처럼



초경은 성숙한 여자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키가 더 많이 클 수 있는 기회를 뺏어가고
원치 않는 임신 같은 위험에 노출되게 하져


이런 일이 언젠가는 일어난다는 걸 배워서 알고는 있었지만
예고도 없이 당장 닥친 순간을


당장 무슨 일이 생기거나 위협을 받은 것도 아니면서
무턱대고 불안에 뒤척이며 지새운 밤을
하필 왜 다른 친구들보다 나에게 더 빨리 왔는지를 원망했던
그런 해결할 수 없는 고뇌를


아버지가 사온 케익조차 끔찍했던 순간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시간이 지났어도..당장 다시 그 순간이 닥친다면 또 그렇게 생각할 거에여




새로운 시작은



괴로운 시작이 될수도 있슴다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또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될 때가 되었져
졸업이 얼마 안남았으니까네.
또 그때와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될까여
아니 또 느꼈었져.............................해행




상황은 그지같겠지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함다영.
결국 펑크 하나 띄우겠슴다영.


Ellegarden - Good morning Kids





근데여
제가 늘 루저들의 대부로 여기고 있는 엘레가든은
얼라들이 고생이 많다..세상은 그지같지
하고 등을 토닥거리지만

억지로 떠밀려서일지라도 앞으로 대충 밀려난 지금은 나름 재밌슴다영.

나이 먹기 싫었던 이유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싫었던 이유 중 한가지는
모든 것이 점점 결정될 테니........

결정된다는 것은 점점 가능성이 없어진다는 거였는데

구질구질한 스토리가 많이 생기니까 이것도 나름 재밌구만영!!
고로 오늘도 결국 엉뚱한 결론으로 마무리합니당.




즐거우나 마나 그지같이 찡찡대고 마나


인생은 쇼임다영



야호



Sean Lennon - Parachutes

 



안읽어도 되는 사족




Posted by 긔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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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ellingFord 2010.02.03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난 어떤 의미로는 세상 심플하게 살고 있는중이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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