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엄마한테
막내동생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여.





아니 감히 나한테가 아니라 엄마한테 먼저 얘기해.......................................?


바람부는_세상에_나_홀로_서있네.jpg



............가 아니라(...)

물론 헤어졌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은 아님다영
스물아홉살도 아니고 열아홉살인데..깨지고 어쩌고 하는게 당연하지영
그치만 꽤 오래 사귀었고..서로 나름 도움이 돼가면서
잘 사귀었는데 말이에영


뭐 암튼 그렇슴다만..




요 얼라가 나름 질질 짜고 그랬다네여

그의 외모에 걸맞은(!) 화려한 역사 때문에
여자 때문에 징징 짜는 거슨 좀더 후의 일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외모가 훌륭하다고 반드시 연애경험이 많다거나 헤어졌을때 질질 짜는 거슨 아님다만..


그런 경우를 겪으니 내새끼 다 컸구나 ;ㅍ;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영

분명..이별에 눈물 흘릴 줄 아는 것은 성숙의 증거임다영.




그나저나 이거슨 좋은 포스팅거리다 해서(...) 새벽에 일어나 김치전에 막걸리 한잔 걸친다음
포스팅을 하고 있슴다영
사랑스러운 아주 그냥 내 새끼같은 동생아
가슴이 따뜻하지만 머리가 차가운 누나를 용서해(...)

이리하여 그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몇 곡 선정했슴다영.





Ozzy Osbourne - Goodbye to Romance



I said goodbye to romance
Goodbye to friends, I tell you
Goodbye to all the past
I guess that we'll meet,
we'll meet in the end



제가 처음 남친이랑 깨졌을 때 들은 노램다영.


뭐 말도 안되는 얘기긴 하지만..
처음 깨지고 나면 다들 "이제 다신 사랑안해~"이러고 있지 않나영..

그런 마음이라면 오백만번 이해할 만한 노래임당.
흐느적한 자우림 버전이 애를 끊지만..개인적으로 오지 아저씨♥의 원곡을 더 좋아하는데다
자우림 버전은 막내가 많이 들어봤을 거시므로 이걸로 올리겠슴둥.

참고로..이 노래의 묘미는 We'll meet in the end임당.






박화요비 -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



머리를 묶고 화장을 해도
어제의 나는 찾을 수 없어요

그대가 떠난 텅빈 외로움
무엇을 해야 달랠수 있나

너무나 사랑했었어요
그것만큼은 변치않는 진실일뿐

...

당신과의 키스를 잊을거예요
미워할수 있다면 지울수 있다면
오늘밤은 조용히 잠들고싶어
i'm alone and you were mine



노래방에서 부르다 울뻔했던 노램당(...)아이 창피해..

일본노래가 원곡인데, 가사는 거의 그대로 우리말로 옮겨썼네영(원곡듣기/또는 영어버전도 있네여!!)


뭐 뽑뽀 못해본 분은 공감할수 없(...)
그렇다기보다, 뽑뽀->추억 으로 해석하시면 될거같네영.
처음 얼마간은 못 견디겠던 그런 기억이 나네여.
하기야 그건 첫번째가 아니라 몇번째 사랑이 끝나도 마찬가지지여.
기억하는 Shiny days
그치만 you were mine이었을 뿐임당.






Air - Highschool lovers



첫사랑에 실패한 친구가 듣던 노램다영.

제목과 곡으로 모든 내용을 대신함당. 즉
가사가 없슴당. 자꾸 그놈의 첫 실연 때문에 멍하니 생각을 하다 보면,

무슨 말이 필요 있겠슴까여.






Nouvelle Vague - Friday Night, Saturday Morning



(이게 원곡인가 잘은 모르겠는뎅..아무튼 저는 원곡으로 알고 있는곡도 있슴당 클릭)

기절할 것 같은 무력감과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선 끊임없이 움직여야 함당.
가끔은 가만히 앉아 질질 짜는 것도 좋지만 역시 빨리 이겨내기에는 이만한 방법이 없지여.

금요일 밤에 나가서 토요일 아침에 돌아오도록 신나게 놈당.
쓸쓸해도 별수없져영. 즐거운척 하면 좀 나아질검당.

하지만 우리 막냉이가 밖에서 흥청망청 술마실 리가 없졍..........................................................아니얌..........아직은 아니얌.........OTL






Marie Digby - Umbrella



When the sun shines
We'll shine Together
Told you I'll be here forever
That I'll always be your friend
Took an oath Imma stick it out 'till the end
Now that it's raining more than ever
Know that we still have each other
You can stand under my Umbrella



원곡은 너무 유명한 Rihanna의 노래임다영.(원곡듣기)

저는 이 청순한척 언니보다도 흑발 단발의 리아나(비욘세보다는 좋아함)가 부르는 노래가
더 좋습니다만;ㅍ; 읭..
이 버전은 당사자(저의 동생)이 좋아하는 버전임다영.
(유튜브 얼짱훈녀스타 마리에 딕비의 어쿠스틱 기타 시리즈 중 하나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저 언니가 그의 취향은 아님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얘기함다영.

니가 힘들고 지칠 땐 여전히 내 우산 밑에 서렴 임마!!
여전히 너의 친구가 돼줄게!!!!!!!!!!!!!!!!!!!!!!!

마치 이 노래를 듣는 듯 하군영(클릭)

제일 힘든 관계긴 하지만..개인적으로 제일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관계임당
나중에 뱌뱌할지라도 이렇게 될 수 있는..
말하자면 별로 잃을 걱정 없는 사람하고 함께하고 싶슴당.


꿈이냐......................................OTL





The Beatles - Hey Jude



And anytime you feel the pain
Hey Jude, refrain
don't carry the world upon your shoulders
For well you know that it's a fool
who plays it cool
By marking his world a little colder

...

So let it out and let it in
Hey Jude begin
You're waiting for someone to perform with
And don't you know that it's just you
Hey Jude, you'll do
The movement you need is on your shoulder

Hey Jude
Don't make it bad
Take a sad song and make it better
Remember to let her under your skin
Then you can begin to make it better



원곡은 아버지의 이혼으로 인해 어머니와 헤어지게 된 존 레논의 아들을 위해 만들었다는데..
뭐 아무튼 그와는 상관없이 적절한 가사네영.

그는 어쩌면 좀더 멋진 사람이 된 다음에
다시 둘이 함께 하는 걸 바라고 있을지 모르지만

흔히들 알듯이 첫사랑이 이루어지는 건 힘든 일이져..

그리움보다..그냥 가슴에 묻을 때 더 행복해지는 건 맞는 거 같슴당
다른 사람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야지영.
물론 현역 고3에겐 좀 먼 얘기긴 하겠지만..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그게 먼 얘기라는 것도
나름 나쁘진 않네영.





--------------------------------------------------------------------------


그리고 술이 깼슴당.

으 입에서 나는 이 막걸리의 향........................ㄷㄷㄷ

예전에 누가 말하길 첫번째든 두번째든, 사랑이 끝날 땐 일주일만 잘 버티면 된다고 했는데,
일주일이 됐든 하루가 됐든간에
그의 이런 그지같은 마음도
어느새 술이 깨듯 아무렇지 않게 깨어났으면 좋겠네여.


지금은 여덟시 사십분
좋은 아침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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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군 2010.02.21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3의 실연이라,
    인생의 밑거름이군

    • 긔믱 2010.02.21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강렬하게 웃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하라군 2010.02.21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빡시게 공부하겠네요...

  3. 비둘기는하늘의쥐 2010.02.21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노래들이 참 많네요 ㅋ

  4. ShellingFord 2010.02.22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엥;;;그날인가;;

  5. dotcat 2010.02.23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침이예영~
    동생님도 좋은 아침 되시길~ X)


그지같은 가요계??
그저 기획사에서 만들어진 꼭두각시 아이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부르는 노래까지 후지다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요즘 후크송들 지겹기도 지겹지만
후크송도 다 같은 후크송이 아니야......................학학


작년부터 해서 제가 반한 후크송 몇 가지를 소개함당.
참고: 1. 이 리스트는 저의 훌륭한 막취향대로 선정되었슴당. 뭐는 왜 없니 하시면(...)
        2. 리스트에 거론된 아이돌들은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관심이 없슴당.
        3. 그러니까 여기서 학학대고 덕후질하거나 악플달지망 ;ㅍ; 읭읭
        4. 곡의 나열 순서는 순위가 아니어영.







1. 티아라(T-ara) - 처음처럼



요즘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활약하느라 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지연♥의 티아라임다영.
깜찍이. 어쩜 그렇게 연기를 귀엽게 잘할까 ;ㅂ;
자꾸 스페이스바 스페이스바 하는데 매력있고 얼굴도 보면볼수록 이쁜거같고..
(사실 나머진 별로임. 효민이 첨엔 좀 좋았는데 시들..)

하다보니까 제가 덕질을 하게 되네영.

뭐 아무튼...................티아라는 후진 데뷔곡과 <보핍보핍>의 대조를 보면서
역시 아이돌에게도 히트송이 중요한거구나..하는 걸 느끼게 해준 그룹임다영.


아니 저 콧소리 가득 든 창법!!!!!!!!!!!!!!!!!!!!!!!!!!!!!!!!!!!!!!!!!!!!!!!!!!!!!!(저는 콧소리를 사랑함다영)
마치 처음처럼CF를 노린듯한 저 조악한 후렴구!!!!!!!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이 가사의 선정성!!!!!!!!!!!!
그리고 중간에 휘리릭 소리가 지나가고 나오는 둥둥 소리 나는 비트!!!!!! 최곰다영!!!!!!!!!





2.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발표 당시 "브아걸은 실력파인데 기획사에서 섹시 컨셉 및 상품화가 어쩌고..."하는
같잖은 평을 들었으나...............역시 그때부터 "아 이건 된다"는 감이 오고 있었슴당.


실력파고 보는 노래 있고 듣는 노래 있고 따로 있나여......무슨..
왜 발라드는 실력파고 댄스는 후져?
비주얼'만' 강하면 문제가 있을지 몰라도
비주얼'이' 강하면 욕을 먹는 건 웃긴 일임당.
춤이나 의상 같은 게 노래에 금상첨화가 된다면 그야말로 좋을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임다영.


뭐 암튼 그런고로...................여태까지 나왔던 브아걸의 노래 중에서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가요프로그램에 나온 모든 노래 포함)
이 곡이 최고라고 생각함다영. 최근에 나와서 부르는 노래는 별로..

뮤직비디오도 그렇고 시건방춤도 그렇고 선정성 논란은 됐었는데..
뭐 암튼 좋슴다영. 즐감하세영 ㅋ_ㅋ




3. 소녀시대SNSD/Girl's Generation - Gee



드디어 나왔슴당 Gee!!!!!!!!!!!!!!!!!!!!!!!!!!!!!!!!!!!!

소녀시대를 순식간에 국민요정으로 등극시키고(그전엔 이렇게 덕후가 많진 않았져.)
걸그룹 열풍을 일으켰으며 전국 녀성들 사이에 컬러스키니 돌풍을 일으킨!!!!!!!!!!!!!!!!!!!!!!

사실 개인적으로는 살짝 섹시한 '소원을 말해봐'가 더 좋지만영..
그 제기차기춤의 다리후리기와 핫팬츠가 기절하게 좋지만영 ;ㅂ;
(전 삼촌팬도 아닌데 조잡하거나 후지지 않은 섹시컨셉은 디게 좋아함다영.)
곡 자체의 파급효과를 생각했을 때는 이 곡을 고르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서..

이 곡을 작곡한 이트라이브E-tribe는 정말 천재야.......라고 생각하게 한 곡.
(여담: 비록 그 기대는 다른 곡에서 무너졌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f(x) - Chu~♡



누가 이쁘다 누가 이쁘다 말들은 많지만
역시 처음에는 엠버의 중성적 매력이 아니었으면 주목을 별로 못 받았을 걸그룹 f(x)의 곡임당.

이 곡을 처음 들었을때 두근거림을 멈출 수 없었슴.

뽑뽀♥의 그 떨리는 두근두근 순간
웬종일 츄츄거리는 후렴구도 그렇지만
제목이 깜찍하게 Chu~♡라니 이 얼마나 설레이지 않을 수 있나영..
;ㅍ;읭

비록 중간에 시공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후진 가사가 들어가지만
그래도 좋아...................................






5. 카라KARA - 프리티걸Pretty girl



개인적으로 그룹 내 좋아하는 멤버와 싫어하는 멤버가 확 나뉘는 그룹 카라임당.

예전에 홍대 놀이터에서 홍대 정문앞 도로를 내려다볼 때
남자 두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면서 이 곡을 부르던 순간을 잊을 수 없네영.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예예!" 하면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두 팔을 들어 겨드랑이를 내보이던 그 순간을..........


뭐...그 예예가 아니었다면 이 노래를 이 포스팅에 올리지도 않았겠슴다만.....
그 두분 혹시 이 포스팅을 보시면 연락주세영.(?)






6. 포미닛4minute - 핫이슈Hot Issue



이 노래 나올 때 현아의 찢어진 레깅스와 빨간 머리에 얼마나 열광했던지;ㅍ;
참고로 전 집에 앞트임 옆트임 레깅스 두개다 있어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간머리는 그놈의 과외와 나의 잔뜩 상한 머릿결 때문에(...) 읭읭

뭐 패션은 차치하고라도..이 곡이 나왔을 때 저는 현아가 원더걸스에서 빠진 후
제대로 설욕전을 하지 않을까 내지는
프로듀서 누구얌!!!!!!!!!!!!! 짱 멋져잉!!!!!!!!!!!!!!!!!! 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었으나

이 곡 이후로 더 멋지게 터지는 곡은 안나오는 듯하여 무진장 슬픔다영.






7. 투애니원2NE1 - 파이어Fire



(뮤직비디오는 Space/Street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저는 위의 스페이스 버전을 더 좋아함당.)

포미닛과 유사하게 데뷔곡이 최고 강렬했던 그룹 되겠슴당.
I dont' care가 더 팔렸던거 같기는 한데, 전 그냥 별로...

처음의 거만한 포쓰와..그리고 YG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신인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많이 했었슴.

스페이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더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물이 통통 튀면서 옆에서 난타를 하는 가운데 춤추는 공민지의 모습이 쩔었기 때문인데
아니 쟤의 관절과 근육은 어떻게 저런 식으로 비트를 타지..
하면서 떡실신...................팔다리도 긴게 비트 타는게 다른애들이랑 다름 ;ㅍ; 춤 느낌 쩐다능..


옥수수 먹는게 기절하게 귀여운 박봄과 ;ㅂ; 그리고 거만간지가 있었던 CL
모두 좋아했는데..YG가 최근에 GD와 관련해서 이미지 많이 망가지면서
태양의 앨범도 기대보단 반응이 시원찮았고.
최근의 신곡도 반응이 시큰둥하고..마케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듯 하여 아쉽슴당.





이상 마치겠슴당.

후기: 원더걸스도 좋아하지만 여기 넣을만큼 제가 딱히 좋아라 한 곡은 없네영. 그리고 한국 활동한지 너무 오래됐졍.



Posted by 긔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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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_뭐_이런_바보같은_제목을_써버렸네영.jpg


제목을 쓰고 나니..................

손발이 오그라드는 건 둘째치고

말 하나 까딱 잘못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리플전이 벌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은 인류에게 있어 원초적이면서도 영원한 관심사니까영..(멍)


어제 아는 언니를 만나서 이전의 일에 대한 감사 표시로 점심을 샀슴당.


그리고 커피를 얻어마시다가 연애 얘기 가 나왔슴당.
여자들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다닌다는 LOVE TALK OTL



언니는 흔히들 말하는 "똑똑하게 사랑하는 여자"임당.
적당히 세련되고 개념만 좀 있으면 남자는 어차피 거기서 거기니까
능력, 집안, 학벌.............뭐 기타 등등을 꼼꼼하게 따져 몇몇을 엄선한 후 어장관리를 함당.

남자친구가 아니라 어장관리. 그중에 누구를 사귀었다간 소문이나 나니까
나중에 결혼할때 되면 선이나 보거나 적당히 간 봐서 만난다고..


주변에 사람이 많지만
원래 정을 잘 주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리고 그리워하거나 애타하면 끝이라는 걸 알고 있으므로 절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당.



헉헉헉헉헉_여신님_제발_내게_애정을.jpg



(주의: 아...물론 이런 가치관을 가지신 분들을 까고 싶은 것은 아님둥.
태클 개 사양함당 ;ㅍ; 훠이)



언니의 얘기를 들으면서 어땠냐구여?



부럽져.
가장 먼저..상처도 안 받고,
친구들은 훌륭하고 다양한 어장(?)을 가졌다고 부러워할테니 남들의 부러움을 받는다는 자체가 부럽슴다영.


 
이렇게 생각하는 저는 이래저래 상처도 많이 받아 봤고. 찌질찌질대기도 했고.
그렇게 남들처럼 질질 짜기도 하고 두근두근도 하면서
매우 "솔직하게 사랑하는 여자" 임다영.

(사실 "무식하게.." 가 맞을지도....................OTL)



이 언니 같은 분들의 얘기를 들으면 도대체 나는 왜 그렇게 상처받고 살았나
그런 생각도 해영.
무슨 영화를 보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정신적 소모를 겪는 동안
할 수 있는 다른 일도 많았을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상처받지 않기 위해
똑똑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함다영.




사랑의_소용돌이여_나를_또_괴롭히지_말지어당_끼약.jpg



그런 과거, 그리고 지금 내가 사랑하는 방식을 후회하고
백퍼센트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영 후회하지만 후회하고 싶지 않슴당.


나를 그렇게 조바심내는 겁쟁이로 만든 그 감정 그 순간들은
고스란히 저의 감성적 재산 이 되었으니까영.



Weezer - I just threw out the love of my dreams

 

기뻐하고 아파했던 그 모든 순간은 내 뇌리에 문신처럼 남아
내가 쓰는 글 부르는 노래에 흐릿하게라도 묻어 나오겠지 않겠나영?

그럴 때마다 들었던 노래는 하다못해 인터넷 방송에서라도 틀고
사랑 나부랭이나 써제낄 글은 더욱더 진솔함을 더하겠져.

뭐 하나라도 더 훌륭하게 만들 수 있을거에여 그렇져



마음은 굳은살이 박히듯 더 굳세고 단단해지겠고

그렇지까지 아니하면
슬프잖아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런 글은..OTL


진퇴양난.jpg


대충 마치겠슴당 총총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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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Weezer,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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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t 2010.02.06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cat입니다.

    앞의 언니분은 사랑이라기엔 그냥 만남이라는 느낌이네영.
    ....이라고 사랑 못 해본 늙은 고양이가 주절주절...(....)

    여튼 재미나게(?) 봤습니당. :D

    • 긔믱 2010.02.06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똑똑한 사랑", "솔직한 사랑"이라고 썼지만
      읭.................... ;ㅍ;
      도대체 뭐라고 딱 써야될지 고민했다능..
      "만남"이라는 말도 적절할거 같네영!!ㄲㄲ


타이틀이 <개념의 거부>니까 딱 생각하면 펑크나 힙합으로 가야될거 같으니까
물렁하고 졸린 노래로 할게여.
(..................)


Arco - Perfect world



(이 노래는 무슨 CF에도 쓰이고 커피프린스 OST에도 쓰이면서 아주............
어 이 노래 어디서 많이 들어봤네여!! 싶을거임당)




요즘 가르치는 애들 중에 올해 중1되는 애가 있는데영,
얘를 가르치면서 문득 옛날 기억이.............

제가 중 1 되기 전에 나름 선행학습을 시킨다고 친척언니가 제일 첫 단원인 집합을 가르쳤던 게 생각이 납디당


지금 제가 가르치는 애는 가르치는 대로 똑똑하게 잘 따라오는데...
전 그때 나름 똑똑한 애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집합은 일부분을 제외하면 다들 쉽게 하는 단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집합의 개념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슴당



아니 그게 도대체 왜 그런뎅!!?!??!?!?!???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 당시 친척언니가 중학생 되면 다르다고 긴장하라고
뭔가 불안의 불꽃을 튀겨 줘서 그랬던 것도 같고......
아무튼 완전 totally 혼란에 빠진 기분이었다구영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건 이해를 못했다기보다
새로운 세계 전체에 대한 일종의 거부였던 거 같네영

중학교, 새로운 환경,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의무



그렇게 말하면 어 그냥 그렇겠구나 하지만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때 찾아온 처음은
정말 가끔은 절망적임다영


마치 초경처럼



초경은 성숙한 여자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키가 더 많이 클 수 있는 기회를 뺏어가고
원치 않는 임신 같은 위험에 노출되게 하져


이런 일이 언젠가는 일어난다는 걸 배워서 알고는 있었지만
예고도 없이 당장 닥친 순간을


당장 무슨 일이 생기거나 위협을 받은 것도 아니면서
무턱대고 불안에 뒤척이며 지새운 밤을
하필 왜 다른 친구들보다 나에게 더 빨리 왔는지를 원망했던
그런 해결할 수 없는 고뇌를


아버지가 사온 케익조차 끔찍했던 순간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시간이 지났어도..당장 다시 그 순간이 닥친다면 또 그렇게 생각할 거에여




새로운 시작은



괴로운 시작이 될수도 있슴다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또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될 때가 되었져
졸업이 얼마 안남았으니까네.
또 그때와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될까여
아니 또 느꼈었져.............................해행




상황은 그지같겠지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함다영.
결국 펑크 하나 띄우겠슴다영.


Ellegarden - Good morning Kids





근데여
제가 늘 루저들의 대부로 여기고 있는 엘레가든은
얼라들이 고생이 많다..세상은 그지같지
하고 등을 토닥거리지만

억지로 떠밀려서일지라도 앞으로 대충 밀려난 지금은 나름 재밌슴다영.

나이 먹기 싫었던 이유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싫었던 이유 중 한가지는
모든 것이 점점 결정될 테니........

결정된다는 것은 점점 가능성이 없어진다는 거였는데

구질구질한 스토리가 많이 생기니까 이것도 나름 재밌구만영!!
고로 오늘도 결국 엉뚱한 결론으로 마무리합니당.




즐거우나 마나 그지같이 찡찡대고 마나


인생은 쇼임다영



야호



Sean Lennon - Parachutes

 



안읽어도 되는 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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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ellingFord 2010.02.03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난 어떤 의미로는 세상 심플하게 살고 있는중이군영;;



클라우디아

여배우, 남자주인공 귀도 콘티니 감독의 뮤즈



니콜 키드먼

뭐 일단 니콜 키드먼의 캐스팅만으로도 전형적인 '여배우'라는 간지가 살아주는 캐릭터입니다영.
어쩜 저 백금발하고 빨간 입술 롱드레스가 완벽하게 어울릴 수 있을까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좀 크다고 할 수 있는 얼굴골격(물론 다른 골격도 큽니다만)이나 이목구비가 여리여리한 느낌은 없지만
고전적인 미라고 해야 되나 우아함? 당당함?
포쓰라고 해야 되나............아무튼 그런 아름다움이 있는 거 같습니다여.




이거진짜후덜.jpg




그녀의 노래


(공개된 버전으로 살짝 맛보기만...........ㅋ_ㅋ....)


원래는 좀더 높은 톤의 노래인데...........위 영상의 인터뷰를 보면 음을 낮춰서 부르라고 했더니 날카로운 느낌이 더해졌다, 그런 식으로 말을 하고 있네영

원곡보다 조금 낮춰서 부른 게 오히려 니콜 키드먼의 목소리와 배역 특유의 느낌(왠지 고전풍의 포쓰 여배우에게선 우아한 저음이 날 거 같다능)을 살려주는 거 같슴당.



아무튼 위에서 보셨듯이



그녀는 다른 여인들과 같은 방식으로 귀도 콘티니와 사랑을 나누지 않습니다.

그들은 육체적인 어떤 관계를 갖지 않으며
극본, 주제, 그 어느 것도 주어지지 않아도 그녀를 보면 새 영화가 떠오른다는 것
감독인 콘티니에게 그녀는 단지 "뮤즈" 영감을 이끌어내는 존재일 뿐임당.


그래서 그들의 사랑이란 'Unusual way' 로 이루어지졍.



그게_뭐_사랑은_개뿔.jpg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아무튼 그렇슴당



근데 이 여인도 그렇게 생각은 했던 모양인지 외침당.



"우리 사이엔 늘 카메라가 있어야 하져?
님하는 나의 진짜 모습을 보지 안하!!!!!!!!!!!!!!!!!
(붙인 머리를 뚝뚝 떼며)이게 진짜 나임ㅈㄷㄱㅂ갸ㅚ콘야ㅓㅋㄹ이ㅓㄴㅁㅇ"



아마도 쌩얼에 자신이 있었던 모양임당.(?)





1. 허밍어반스테레오 - 에로여배우

나의 진짜 모습을 봐주십셩.

(죄송함당. 이건 음원 구하기가 힘드네여.
넘의 블로그에 함부로 링크 걸수도 없고..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jum&query=%uD5C8%uBC0D%uC5B4%uBC18%uC2A4%uD14C%uB808%uC624%20%uC5D0%uB85C%uC5EC%uBC30%uC6B0
블로그에 찾으면 쉽게 들으실수 있으심다영. 맘에 들면 디지털음원or씨디를 사주셔야 허밍어반스테레오에겐 보탬이 되겠지만서도..)


사실 허밍어반스테레오를 좋아하진 않슴당. 네버...........................(reeeeeeeeeeeeal 강조)
그러나 이 노래만큼은 좋아하는 편이구영.

님하들의 사랑을 받고 방실방실 예쁘게 웃고 있슴다만 내 속은 쓰립니다영
너네는 나를 여배우로 사랑하고 있을 뿐이잖닝 짜샤

하고 발랄하게 노래하는 여배우 같은 노램당.




자신의 진짜 모습으로 사랑받고 싶지만 그에게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고.
더욱이 자신을 여배우로서밖에 사랑하지 않져.


얌마 나의 진짜 모습을 봐달라구!!!!!!!!!!!!! 난 여배우라서가 아니라 그냥도 예쁜 여자얌!!!!!!!!!!!!




2. 자우림 - 파애

왜 나를 사랑하지 않음?



자우림의 노래를 집어넣거나 할 때마다 아 이건 뭐 음악도 별로 모르고 사춘기도 덜 지난 찌질녀 아님..........하고 생각할지 모를까 예전에는 무진 겁이 났습니다여.

확실히 이 노래 가사가 손발이 오그라드는 감이 있고.......
(체리샴푸맛이래!!!!!!!!!!!!!!!!!!!!!!!!!!!!!!!!!!!!! 악 아흐밍니너리
망해라!!!!!!!!!!!!!!!!!!!!!!!!!!!!!!!!!!!!!!!!!!!!!!!)
위에서 언급한 자아 감정 도취 사춘기 덜지난 비련의 여인놀이하는 작자들이 자우림의 우울한 부분 같은 노래만 찾아 듣는 그런 경향이 있긴 한데..


전 요즘 거리낌이 없어여.
심지어 요즘은 종종 밤에 엘리베이터도 혼자 탈수 있져.(!?)

고로 처음에 생각했던 이 곡을 밀겠슴당.



노래 두곡에 더 할말이 있겠나여.
아임 리얼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임마!!!!!!!!!!!!!!!!!!!!!!!!!!!



그리고....................조만간 <나인>의 여인들 시리즈는 계속됨당. ㅋ_ㅋ



Posted by 긔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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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ellingFord 2010.01.12 0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꾸준한;; 포스팅;;;

    니콜 키드먼은 물랭루즈 때 이미 여신의 이미지를 찍었고...그 후로 10년이 지난것 같은데. 여전한 포스가 남다른 것 같아...역할이 스타나 고전적이나 고급스러운 쪽으로 고정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다작을 해준다는 점에서 조금 뜨면 CF로 먹고사는 한국 여배우들이..좀 배워줬으면 하는 부분이야;;

    (디아더스의 고전적 여주인, 디아워스의 보스의 딸, 그외에..동시통역사, 귀부인, 마녀? 까지;;; )


제목이 거창합니다만 사실 별건 아니고...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마이 라이프에 얽힌 "유혹의 노래"를 몇개 풀어봤슴당.
(야하지 못하여 매우 죄송함당.)
역시 실생활 적용은..매니악한 노래가 아니라 다들 많이 아시는 노래들이 나왔네영 흐흐






1. Jason Mraz - Geek in the Pink



역시 남자라면






핑크져.(부끄)


그러나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는 많은 남자분들이 좀처럼 핑크를 선택 안하십니다그령.
여자는 핑크 남자는 파랑의 이 암묵적인 규율은 누가 만들었슴미..

고로 이 노래의 괴짜 횽아는 핑크를 좋아하는 설정인데여
님 나랑 잘해보는것은 어떰?ㅋ 하는 노램당.
참고로 전 약간 모자란 듯하게 귀여운 괴짜 좋아함당.
흔히들 조금 ㅂㅅ같다고 하시는 분들 완전 이상형임.(부끄)

고로 이 노래는......................희망사항의 노래가 되겠슴당.
OTL

유혹의 노래 of My Life가 초장부터 희망사항이라니 제가 생각해도 멋진 구성이네영.






2. 검정치마 - 좋아해줘




제목 자체가 벌써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가사며 멜로디며 저 보컬의 특유의 목소리며 그냥 아주 살랑살랑대는 곡입니다영.
으흥 아주 살랑살랑 좋구나 그냥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상황이 닥치니까 더 간질간질하게
아니



허게
다가오데여


그때 바야흐로 저는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인지 체조경기장인지 안에서
스탠딩석 사람들 틈에 부대끼며..조금이라도 더 앞으로 가기 위해 서로 버벅거리고 있었져
잘 몰랐는데 사람 많은 공연장이란게 은근 살벌하데여

덕분에 의도하지는 않았지만....................스탠딩석은 무슨 노래가 나오든 슬램판이었슴당
좀더 인기있는 밴드가 나오거나 남자분이 한분이라도 뛰기 시작하면 바로!!!!!!!!!!!!!!!!!!



지옥의 문턱에서 케르베로스를 볼거같은 그런 기분!!!!!!!!!!!!!!!!!!!!!!!!!!!!!




사진설명: 지옥의 문턱.jpg



뭐...쨌든 그렇게 정신이 혼미해지려는 찰나 마침 문자가 왔습니다여
그리고 마침 그때 검정치마가 연주를 시작했단 말임당.
진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이 제로에 가까운 상황에서 뛰는 사람들로 인파가 출렁(!)거리고
문자 확인하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누구여? 하고 생각하면서 굳이 문자를 확인했슴당
문자는 때마침 작업중인지 아닌지 잘 모를 정도로 귀엽게 굴던 아이로부터 왔습디다여
내용은..


아 XX(접니다여) 보고싶다



...연주를 시작한 검정치마의 노래가 귓가에 들리는데...


날 좋아해줘 아무런 조건없이
니 엄마 아니 아빠보다 더

서울 아니면 뉴욕에서도
어제 막 찾아온 사춘기처럼



아흐밍니너리

이 무슨!!!!!!!!!!!!!!!!!!!!!!!!!!!!!!!!!!!!!!
머릿속엔 종소리가 울리는구나!!!!!!!!!!!!!!!!!!!!!!!!!!!!!!!!!
썸웨어클로저아이캔히어더웨딩벨!!!!!!!!!!!!!!!!!!!!!!!!!!!!!!!!!!!!!!!!!!!!!!!!!



그때 당시엔 마음이 있긴 있었나봅디다. 아무것도 모르면 그냥 넘길수있는 별거 아닌 그런 문자에 참..
어쩌면 그 산소부족과 고온 및 고밀도의 극한상태(?)에서 그 말랑말랑한 노래를 들어서
살짝 고도의 흥분상태(!)가 됐는지도...


물론 다른 별로 내키지 않는 점(...)때문에 후에 그 아이를 포기했고
연락이 와도 설레이거나 그렇진 않는데
그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악 끼약 아흐밍니너리



아 그냥 확
달려가겠숴 훨훨날아가겠숴 널안아주겠숴


네여..허허 손발이 오그라듭니다영
그런 상황에서 그때는 무슨수로 진정을 했는지 기억이 안남당. 뭐 여튼 지금은 무사하니까...(?)

벌써 아주 오징어가 될거 같지여? 근데 밑에 또 있습니다여


 

Posted by 긔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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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라군 2010.01.09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ly me to the moon은 진짜 명곡인듯.


    넵 전 오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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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건 많고 오래 할수 있는건 적습니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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