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지같은 가요계??
그저 기획사에서 만들어진 꼭두각시 아이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부르는 노래까지 후지다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요즘 후크송들 지겹기도 지겹지만
후크송도 다 같은 후크송이 아니야......................학학


작년부터 해서 제가 반한 후크송 몇 가지를 소개함당.
참고: 1. 이 리스트는 저의 훌륭한 막취향대로 선정되었슴당. 뭐는 왜 없니 하시면(...)
        2. 리스트에 거론된 아이돌들은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관심이 없슴당.
        3. 그러니까 여기서 학학대고 덕후질하거나 악플달지망 ;ㅍ; 읭읭
        4. 곡의 나열 순서는 순위가 아니어영.







1. 티아라(T-ara) - 처음처럼



요즘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활약하느라 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지연♥의 티아라임다영.
깜찍이. 어쩜 그렇게 연기를 귀엽게 잘할까 ;ㅂ;
자꾸 스페이스바 스페이스바 하는데 매력있고 얼굴도 보면볼수록 이쁜거같고..
(사실 나머진 별로임. 효민이 첨엔 좀 좋았는데 시들..)

하다보니까 제가 덕질을 하게 되네영.

뭐 아무튼...................티아라는 후진 데뷔곡과 <보핍보핍>의 대조를 보면서
역시 아이돌에게도 히트송이 중요한거구나..하는 걸 느끼게 해준 그룹임다영.


아니 저 콧소리 가득 든 창법!!!!!!!!!!!!!!!!!!!!!!!!!!!!!!!!!!!!!!!!!!!!!!!!!!!!!!(저는 콧소리를 사랑함다영)
마치 처음처럼CF를 노린듯한 저 조악한 후렴구!!!!!!!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이 가사의 선정성!!!!!!!!!!!!
그리고 중간에 휘리릭 소리가 지나가고 나오는 둥둥 소리 나는 비트!!!!!! 최곰다영!!!!!!!!!





2.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발표 당시 "브아걸은 실력파인데 기획사에서 섹시 컨셉 및 상품화가 어쩌고..."하는
같잖은 평을 들었으나...............역시 그때부터 "아 이건 된다"는 감이 오고 있었슴당.


실력파고 보는 노래 있고 듣는 노래 있고 따로 있나여......무슨..
왜 발라드는 실력파고 댄스는 후져?
비주얼'만' 강하면 문제가 있을지 몰라도
비주얼'이' 강하면 욕을 먹는 건 웃긴 일임당.
춤이나 의상 같은 게 노래에 금상첨화가 된다면 그야말로 좋을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임다영.


뭐 암튼 그런고로...................여태까지 나왔던 브아걸의 노래 중에서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가요프로그램에 나온 모든 노래 포함)
이 곡이 최고라고 생각함다영. 최근에 나와서 부르는 노래는 별로..

뮤직비디오도 그렇고 시건방춤도 그렇고 선정성 논란은 됐었는데..
뭐 암튼 좋슴다영. 즐감하세영 ㅋ_ㅋ




3. 소녀시대SNSD/Girl's Generation - Gee



드디어 나왔슴당 Gee!!!!!!!!!!!!!!!!!!!!!!!!!!!!!!!!!!!!

소녀시대를 순식간에 국민요정으로 등극시키고(그전엔 이렇게 덕후가 많진 않았져.)
걸그룹 열풍을 일으켰으며 전국 녀성들 사이에 컬러스키니 돌풍을 일으킨!!!!!!!!!!!!!!!!!!!!!!

사실 개인적으로는 살짝 섹시한 '소원을 말해봐'가 더 좋지만영..
그 제기차기춤의 다리후리기와 핫팬츠가 기절하게 좋지만영 ;ㅂ;
(전 삼촌팬도 아닌데 조잡하거나 후지지 않은 섹시컨셉은 디게 좋아함다영.)
곡 자체의 파급효과를 생각했을 때는 이 곡을 고르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서..

이 곡을 작곡한 이트라이브E-tribe는 정말 천재야.......라고 생각하게 한 곡.
(여담: 비록 그 기대는 다른 곡에서 무너졌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f(x) - Chu~♡



누가 이쁘다 누가 이쁘다 말들은 많지만
역시 처음에는 엠버의 중성적 매력이 아니었으면 주목을 별로 못 받았을 걸그룹 f(x)의 곡임당.

이 곡을 처음 들었을때 두근거림을 멈출 수 없었슴.

뽑뽀♥의 그 떨리는 두근두근 순간
웬종일 츄츄거리는 후렴구도 그렇지만
제목이 깜찍하게 Chu~♡라니 이 얼마나 설레이지 않을 수 있나영..
;ㅍ;읭

비록 중간에 시공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후진 가사가 들어가지만
그래도 좋아...................................






5. 카라KARA - 프리티걸Pretty girl



개인적으로 그룹 내 좋아하는 멤버와 싫어하는 멤버가 확 나뉘는 그룹 카라임당.

예전에 홍대 놀이터에서 홍대 정문앞 도로를 내려다볼 때
남자 두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면서 이 곡을 부르던 순간을 잊을 수 없네영.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예예!" 하면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두 팔을 들어 겨드랑이를 내보이던 그 순간을..........


뭐...그 예예가 아니었다면 이 노래를 이 포스팅에 올리지도 않았겠슴다만.....
그 두분 혹시 이 포스팅을 보시면 연락주세영.(?)






6. 포미닛4minute - 핫이슈Hot Issue



이 노래 나올 때 현아의 찢어진 레깅스와 빨간 머리에 얼마나 열광했던지;ㅍ;
참고로 전 집에 앞트임 옆트임 레깅스 두개다 있어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간머리는 그놈의 과외와 나의 잔뜩 상한 머릿결 때문에(...) 읭읭

뭐 패션은 차치하고라도..이 곡이 나왔을 때 저는 현아가 원더걸스에서 빠진 후
제대로 설욕전을 하지 않을까 내지는
프로듀서 누구얌!!!!!!!!!!!!! 짱 멋져잉!!!!!!!!!!!!!!!!!! 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었으나

이 곡 이후로 더 멋지게 터지는 곡은 안나오는 듯하여 무진장 슬픔다영.






7. 투애니원2NE1 - 파이어Fire



(뮤직비디오는 Space/Street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저는 위의 스페이스 버전을 더 좋아함당.)

포미닛과 유사하게 데뷔곡이 최고 강렬했던 그룹 되겠슴당.
I dont' care가 더 팔렸던거 같기는 한데, 전 그냥 별로...

처음의 거만한 포쓰와..그리고 YG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신인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많이 했었슴.

스페이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더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물이 통통 튀면서 옆에서 난타를 하는 가운데 춤추는 공민지의 모습이 쩔었기 때문인데
아니 쟤의 관절과 근육은 어떻게 저런 식으로 비트를 타지..
하면서 떡실신...................팔다리도 긴게 비트 타는게 다른애들이랑 다름 ;ㅍ; 춤 느낌 쩐다능..


옥수수 먹는게 기절하게 귀여운 박봄과 ;ㅂ; 그리고 거만간지가 있었던 CL
모두 좋아했는데..YG가 최근에 GD와 관련해서 이미지 많이 망가지면서
태양의 앨범도 기대보단 반응이 시원찮았고.
최근의 신곡도 반응이 시큰둥하고..마케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듯 하여 아쉽슴당.





이상 마치겠슴당.

후기: 원더걸스도 좋아하지만 여기 넣을만큼 제가 딱히 좋아라 한 곡은 없네영. 그리고 한국 활동한지 너무 오래됐졍.



Posted by 긔믱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늘도 같잖은 제목을 일단 던졌슴당.
저는 워낙 안 유명 블로거니까, 별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사고 터지면...................






읭_난_모름_내가_안했졍;ㅍ;읭읭.jpg



화려한 기교 역시 매우 중요하지만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은 진심이라고 늘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노래 역시 진심이 담겨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여.

비단 저뿐 아니라..

얼마전에 비오는날 강남 카페에서 모 횽님이 말씀하셨져.



"나는 대한민국에서는 밴드가 잘돼야 한다고 생각해.
걔네들은 자기 노래를 자기가 만들잖아.
자기 경험, 자기 감정, 자기 느낌이 들어간 노래를 자기가 하는 거야.
그래야 필이 오지."



읭읭 ;ㅍ; 횽님이 백번 옳은 말씀 하셨슴.

요즘 아이돌 노래 제법 잘합니다여.
라이브로 욕을 먹는 아이들도 있지만.......그래도 잘한다고들 합니다여

하기야 그렇게 오래 고생하고..소속사에서 긴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그렇게 준비해서 나오는데 못할 리가 있겠슴까여



그치만 아무리 그 훌륭한 기교로 호소하는 예쁘고 잘생긴 얼굴로
노래를 불러도 그건 그들의 노래가 아님다여.



솔직히 인디 뮤지션들이 아이돌보다 반드시 실력이 있다고 생각은 안합니당.


우리나라 유명 인디밴드(많은 매니아를 거느린) 중에,

노래는 좋은데 라이브가 후지다는 혹평을 받는 ㄱ모 밴드도 있고
앨범을 낼 때마다 연주력 부족으로 씹히는 ㅂ모 밴드도 있슴다영.
(실명을 거론하지 않는 거슨 이 밴드 팬들에게 까이기 두려워서가 맞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고로 전 두 밴드 모두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에서..보컬이 결코 "노래를 잘하는게" 아니지만..
전세계에 무진장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밴드의 노래를 듣고 가겠슴당.



이 아저씨의 창법은 흔히들 말하는 "노래를 잘하는"것과는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밴드를 카피하고
이 아저씨처럼 노래하려고 애를 씀다영.



아무래도 그 특유의 느낌 그리고 노래에서 감정이 느껴지기 때문이겠져?





(여담: ↑위의 짤방은 라디오헤드의 Idioteque에서의..........오징어춤을 연상시키는군영.
보실 분은 여기를 클릭)



또한 자기 경험이 담긴 가사는 기교가 아니라 내용에서 사람들을 감동시킵니당.



위의 곡은 최요삼 선수를 추모하는 곡으로 리쌍의 '백아절현'이라는 앨범 수록곡임다영.

개리는 모 예능프로에서도 말한 적 있듯이 과거에 박치 소리를 들었으며..
현재도 정확한 박자보다는 엇박을 구사하져.

(*엇박은 박자에 정통해야 구사할 수 있다는 힙합 팬분들의 태클이 있을수 있겠으나..태클 사양할게영. 이 포스트에선 개리를 까고 싶은 게 아니니깐..)

아무튼 중요한 건 별거 모르는 사람은 박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리쌍의 랩이
진심이 들어가니 그런 사람들의 마음에도 와닿는다는 검당.


(참고: 위에서 예로 든 라디오헤드의 곡 중에도 친한 친구를 떠나보내고 쓴 곡이 있져. 여기를 클릭)




이런 생각을 하는 건 비단 저와 위의 횽님뿐이 아닌 게 당연합니다.
따라서 싱어송라이터를 표방하는 가수들이 몇몇 나오는데,
실력파라고 굉장히 밀어주고 있는 ㅇ양과 또다른 ㅇ양은 그닥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는 정작 별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네영.

(..........사실 위의 유명 인디밴드 팬분들보다..이 두 사람의 팬분들이 제일 무서워서 ㅇ양이라고만 썼졍=_=)

몇곡 작곡했다고 나오는 곡들은 솔직히 후지고..............................

포장을 더 그럴싸하게 했을뿐
노래 잘하는 아이돌들과 별 다를 바 없어 보임다여.


그런 애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우는 얼굴을 카메라가 비춰주면
그야말로 아주 어이가 없슴다영.



요놈의 진정한 언플쟁이 소속사들 누굴 기만하는 거니?? 버럭



좋은 노래를 만드는 가수랑 자기가 가사를 쓰는 랩퍼들이 잘나가는
진짜배기들의 가요계가 됐으면 합니다여.





Posted by 긔믱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WhalesJourney 2010.02.08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률형님의 노래를 몇 년째 듣고 있지만 문득문득 노랫말과 멜로디가 가슴에 와 꽂히는 것도 아마 이런 이유에서겠지요. :)

  2. ShellingFord 2010.02.08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쳄피언은 최근 무도에 나오면서..다시 들었는데..역시...뭔가 리씽의 회색 빛이 잘 드러남..^^

  3. .cat 2010.02.09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예시 둘을 보면서 생각난건
    https://www.youtube.com/v/S4DYnFTNma4?hl=ko_KR&fs=1
    이 노래졍.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하기엔 참... 한데 노래는 참 좋졍. >ㅅ<)b

    • 긔믱 2010.02.09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헐 안나와영(...)

      아무튼간 잘 부르지 않아도 좋은 노래는 좋은거 같슴당..
      워우워 실력 따지기 전에
      훌륭한 프로듀서 및 작곡가 역할을 하는 가수가 나와야 되는데...

      ㅂ모그룹이 좀 그러했으나
      지금 시장에서 실패의 가도에 들어선 것처럼 보여서 아쉬울 뿐이라능 읭;ㅍ;

  4. .cat 2010.02.09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안 나오다니... orz
    산울림...은 아니고 이제는 김창완 밴드졍.
    김창완 밴드의 '열두 살은 열두 살을 살고 열여섯은 열여섯을 살지' 였어영.
    https://www.youtube.com/watch?v=S4DYnFTNma
    재도전!!! ㅠㅅㅠ(징징)

  5. Day_Dreamer 2010.02.09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자님의 의견에 굉장히 공감가네요.
    사실 저는 링크걸어놓으신 라됴헤드의 팬이고,
    일반인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대중가수들보다는
    사실 한국 인디나 브릿팝과 같은 약간 매니아적인 장르를 지지하는 사람이라서요.
    저 개인적으로는 '모름지기 음악하는 사람이라면 자기 음악은 자기가 만들어야
    가장 잘 이해하고 구사할 줄 알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

  6. 리키니쥬스 2011.01.02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수를 보니 저보단 글로벌한 블로그이군요ㅋ
    글을 읽고 나니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 이런저런 음악으로 설전을 펼쳤던 고딩때 ㅎㅎ
    여튼 지금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렇지만 노래를 잘부르는것과 맛있게 부르는건 차이가 있죠 ㅎ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궁금한건 많고 오래 할수 있는건 적습니다여.
긔믱

공지사항

Yesterday2
Today0
Total15,166

달력

 « |  » 2020.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