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2.24 경기가 티셔츠 소매에 미치는 영향 (1)
  2. 2010.02.04 Kumkang & Landrover, 80's vintage shoes (4)

어제는 편하게 입을 긴팔티셔츠가 하도 쓸만한게 없길래 명동엘 좀 다녀왔져영.

나가기도 귀찮고 다른 할것도 많고해서 인터넷에서 대충 싼거 살라 그랬더니
긴팔은 많이 없고 반팔만 많아영
그나마 있는것도 영 너무 맘에 안드는검당!!!!!!!!!!!!!!!!!!!!





실제로_저는_티셔츠가_맘에드는게_없으면_기분이_나빠영.jpg




죄다 박시한 몸통에 목은 왜이렇게 옆으로 밑으로 파이는지-_-
전 밑으로 파인건 그냥 그래도 옆으로 파인거 무진장 싫어함다영.
사실 누가 입어서 별로 이뻐보이는것도 못봤고...


아무튼..그래서 나갔다왔는데 역시나................오프라인 샵에도 별거 없더라구영
그냥 대충 단정해보이는거 사면서 가게 언니한테 물었슴당.


"언니, 요즘은 긴팔이 별로 안나오나 봐영=_=?"





그러자 언니는






라고 하지 않고..친절하게 답해주었슴당. (오늘 재규어 짤방 너무 써먹네영.)




"좀있다가 금방 여름 될거 같으니까 그러는거지.
언니 요즘 불경기잖아요. 다들 몸을 사리는 거야.
긴팔 만들었다가 다 안팔리면 어떡해~"



그러면서 긴팔 찾으면 또 오라는 얘기를 했슴..



그러고보니..
봄에 반팔티 겉에 입을만한 가디건과 루즈한 레이어드용 남방들을 집집마다 들여놓았군영..


굳이 동대문이나 명동 옷가게에 가지 않더라도 이런 현상들은
지마켓 같은 인터넷 쇼핑몰의 의류코너에서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슴당.




확실히 불경기는 불경기졍..
그러면 역시 의류비 같은 것부터 줄여야 되니까네=_=;



관련기사: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22515573407662&nvr=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6&aid=0000149894
http://www.kd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48&sc_section_code=S1N6&sc_sub_section_code=S2N23
http://www.datanews.co.kr/site/datanews/DTWork.asp?itemIDT=1002910&aID=20100224145922197




한숨만 쉽니다영..


옷은 원래 "제조자들의 유행"따라 사는게 최곤데 말입졍.

1. 일단 많이 만드니까->싸고
2. 하도 많이 만드니까 종류도 다양해서->예쁜것도 많으니까영

(뭐 그런 과정으로 유행패션이 생기기도 하는듯..)




아무튼 뭐..그래서 다들 반팔이니..
개강하면 그냥 아끼는 여름옷들을 미리미리 꺼내놔야겠슴당.





Posted by 긔믱
 TAG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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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t 2010.03.01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티가 필요해영.
    ....저도 뭐 갖고 있는것만 입겠지만. orz


제목만 그럴싸하지 말그대로 "옛날 구두" 임다영.


엄마가 신발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딱히 패션에 관심있는 편도 아니었지만..
일단 사놓으면 좋을 거 같아서

예전에 롯데제과 다닐 때 명절날 롯데상품권 나오면 모아서
구두 한켤레씩 사서 모았다는데..
엄마가 회사 다니던 시절이면 80년대 초중반쯤이지 싶네영. 고로 80년대 신발로 추정해봄당


이게 바로 그겁니다영.




색깔이 안예쁘게 나왔네영 ;ㅍ; 읭 저질 폰카..
(한켤레인가가 더 있었던 것도 같은데 어딨는지 모르겠다능.)



왼쪽 (금강) F21 312
가운데 (금강) WP2 309
오른쪽 (랜드로바) 065038LP312C

사이즈는 모두 245임다영.


고로................이제 250사이즈를 신고 다니는 엄마는 못신고
여동생은 안신고..하여
오롯이 제꺼가 되었슴당
아이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래됐긴 하지만 이전에 엄마가 한번도 안신고 나간거라 그냥 완전 새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 문제는..235~240을 신는 저는 아주 약간 커서..신을때 자체는 신을만한데
뒷꿈치가 까지곤 함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불편한 거시 있어서 그렇지 신어주면 포인트 작렬!!




(발등이 무진장 힘줄 튀어나오고 깡말라 보입니다만..전 말단이 오동통한 복스러운 여자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넘버원 빨갱이. 밖에 제일 많이 신고 나갔슴둥.
그래봐야 다섯번이 안됨. 발뒤꿈치 까짐 크맄ㅋㅋㅋㅋ

위의 사진이 제일 실물에 가깝게 예쁜 빨강으로 나오지 않았나 싶네영.

앞코에 달린 장식은 또이또이 말린 거 같은 모양임.





옆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또이또이의 모양을 확인할 수 있졍.

신발 허리선을 보면 확인할 수 있듯이..완전 플랫은 아니고 쪼끄만 굽이 달려 있슴다영.
이 굽에 대해서는 밑에서 설명하기로 합져.

이거만 신고 나가면 희한하다느니 마녀신발 같다느니 관심들이 많슴당.
다만 겨울에 신긴 발이 시려서 OTL 고이고이 신발장에 넣어놨더니 먼지가 ㄷㄷㄷ..



유일하게 가격표가 남아 있는 신발이라 가격을 확인했더니..
새우깡이 100원 200원 하던 시절의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계산해보니
지금 가격으론 나름 가격 좀 있네영.ㄷㄷㄷㄷㄷㄷㄷㄷㄷ

금강이 매니아층이 두껍거나 완전 명품 브랜드였으면 나름 고가에 팔 수도 있을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버투 흰둥이.

어머님들의 80년대 사진을 보면 확인할 수 있는 가장 80년대다운 신발임다영.
앞에 금속 장식이 붙어있는 게 완전 클래식하고 촌빨날리는 분위기라 매우 사랑하고 있슴
하앍하앍
그래도 소화하기가 쉽지는 않아서 한번밖에 못신고나감.





닦거나 관리를 안했더니 기스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말그대로 제가 한번밖에 안신고나간건데 말임당..

봄이 되면 요것을 깨끗하게 만드는 과정을 포스팅해야겠군영.





넘버쓰리 갈색 랜드로바 신발. 전 이거에 정말 애정이 없슴당.
(그래서 옆태 사진도 없ㄱ........................)
무난한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안신고나감.
하지만 다시 보니 쓸만한거 같기도 하고=_=?

조만간 신고 나가기 시도를 해보겠슴당.





굽은 세개가 다 이와 같은 모양으로 생겼어영. 약 3cm정도?
약간 뭐랄까..............배 밑부분 같은 모양이네영.

굽이나 구두 모양 디자인 때문에 다리가 가늘거나 길어 보이진 않아영.
자주 안 신고 나간 이유를 아시겠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난 다리가 튼실해서 슬픈 짐승이라고 함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같은 경우는 신발을 좀 험하게 신어서 오래 신질 못하는데..
엄마가 구두를 사서 딸이 컸을 때 물려주는 것도 나름의 재산인 거 같아여.ㄲㄲㄲㄲ
20년전 구두를 아무 데서나 구할 수 있는 건 아닐 테니까..

그리고 오래된 구두의 희소성뿐만 아니라..뭐랄까 시간을 뛰어넘어 오는 감동이었슴둥.

20년 넘게 "넌 주워왔어" 라고 말하는 엄마지만..

내가 아주 작은 생식세포에 지나지 않았을 때
23개의 유전자쌍을 받았던 때를 되새기는 느낌이랄까
.......ㅋ



엄마 그리고 엄마의 것은 유전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우리에게 큰 의미를 갖고 있나 봅니당.





Posted by 긔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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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라군 2010.02.04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몇줄 보고 구두 판다는 이야기인줄 알았건만....이런 대반전이 숨어있었군요...

    랄까, 발 진짜 작으시네요...

    • 긔믱 2010.02.04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35~240은 여자 표준 사이즈에영...
      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한민국 표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우기고 있슴

  2. ShellingFord 2010.02.04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나도 오래된 것...특히나 클래식한 것이 좋기는 한데.(.지금 시계만해도 내 나이보다 많으니깐;;;)

    내 패션 센스가 좀 저렴해서 뭐가 좋고 나쁘고를 잘 몰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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